일요일
제1경주
‘명예의전당’ 2연승, 이름 값했다!!
-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우승질주를 하고 있는 1번‘명예의전당’
직전 경주 기본 능력 있음을 입증한 1번‘명예의전당’(천창기)은 해볼만한 상대 만나 선행작전 구사. 결승주로에서도 우수한 끝걸음 유지하며 2연승. 혈통 좋고 마필 체격 좋아 마명 값 할 수 있을 듯.
2위는 최근 들어 순발력 보강된 6번‘승리마당’(문세영)이 선입 작전으로 응수해 일찌감치 승부 확정. 전력 안정세.
10번‘비스터’(박태종)는 막판 추격에 나섰으나 거리상 역부족 3위.
12번‘평화상’(임대규)은 초반 선두권 형성했으나 아직 힘 덜 찬 듯 결승주로에서 무너짐.
9번‘건승’(박윤규)은 추입으로 5위까지 올라와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2경주
‘상승만세’ 선행 낙승
- 한 수 위 순발력으로 레이스를 압도하고 있는 9번‘상승만세’
직전 경주 강자 맞아 고전했던 9번‘상승만세’(최봉주)는 외국산마 경주에 출전해 막강한 순발력 과시. 결승선에서는 2위마를 8마신 차이로 따돌리는 대승.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비교적 해볼만한 상대 만났던 4번‘라크리스타’(박태종)가 큰 견제 없이 선입으로 차지. 자신감 배양.
3번‘태사자’(지하주)는 좋은 추입력 발휘하며 3위. 끝걸음 좋아 느린 경주 요주의 마필.
신예 8번‘다이아몬드돌’(오명섭)은 입상엔 실패했으나 기본 능력 있음을 검증.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11번‘갯업플리즈’(허재영)는 초반 선두에 나섰으나 9번‘상승만세’에게 자리를 빼앗긴 뒤 고전.

제3경주
‘수장’ 끈기 발휘하며 첫 승 달성
- 초반 우위를 결승선까지 지켜낸 11번‘수장’
직전 경주 스타트 실패로 고전했던 11번‘수장’(오명섭)은 외곽 게이트 불리했으나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 결승주로에서는 끈기 발휘하며 첫 승. 국산4군으로 승군.
2위는 신예 8번‘탑밴드’(정평수)가 순발력 발휘하며 차지. 체격 좋고 순발력 있어 차기 경주 선전 기대.
7번‘초원특급’(박복규)은 막판 반격에 나섰으나 거리 차 좁히지 못하고 3위.
1번‘최대명작’(박태종)은 추입력 발휘했으나 밋밋함.
5번‘용포’(이금주)는 최근 들어 걸음 늘어난 모습. 느린 레이스 요주의 마필.
4번‘엄지동자’(신형철)와 6번‘마존’(문세영)은 성적 부진하나 비교적 좋은 끝걸음 발휘.

제4경주
‘아너게스트’ 거리 줄어드니 뛰어볼 만 하다!!
- 인코스 추입에 성공하고 있는 10번‘아너게스트’
최근 순위권 성적 넘나들며 전력 안정세에 오른 10번‘아너게스트’(김옥성)는 해볼만한 거리 맞아 인코스 추입승. 능력상 최선 다한 성적.
2위는 3연승에 도전했던 11번‘엘러건트오더’(이주용). 연승 멈췄으나 혼전 속에 발휘한 뚝심이 인상적.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초반 선행에 나선 2번‘백족산’(김동철)이 기대 이상의 끝걸음 유지하며 3위.
한편 6번‘케리쇼어’(배휴준)과 5번‘샤론’(천창기)은 선행 경합에 휘말림.
선입으로 응수한 8번‘앵카’(신형철)가 3위.
추입 기대됐던 7번‘축배’(권진환)와 9번‘게겔라네츠’(정평수)는 빠른 레이스 흐름에 쫓아가지 못함.

제5경주
‘비호영웅’ 약자 만나 최선승
- 코스 이점 살려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1번‘비호영웅’
해당 거리 경험 살려 선행 작전 구사한 1번‘비호영웅’(김경진)은 특별한 견제마 없이 선전승. 능력상 최선 다한 성적.
2위는 걸음 꾸준했으나 해당거리 첫도전이 변수였던 6번‘파발군’(박윤규)이 차지. 거리 경험 쌓고 입상도 거둔 일거양득의 성과.
3번‘새한검’(고성이)은 추입력 발휘했으나 역부족 3위.
한편 인기모았던 4번‘함박웃음’(박태종)은 당일 ‘-20kg’ 체중 감소 보이며 컨디션 난조.
2번‘비구비족’(이영우), 7번‘미스터안’(최인형), 8번‘지아이퀸’(문세영)은 능력 정체.

제6경주
‘새정상’ 기습 선행 작전 주효
- 코스 이점을 살려 기습 선행 작전을 감행하고 있는 1번‘새정상’
기복 심하나 코스 이점 있었던 1번‘새정상’(이성일)은 해당거리 경험 살려 기습 선행 작전 구사. 끝걸음도 양호해 차기 경주도 선전 가능할 듯.
2위는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12번‘마군지상’(김동철)이 차지. 걸음 늘어난 모습.
선입권에서 끝까지 따라 붙었던 2번‘청운파’(한창민)는 코차이 3위. 컨디션 되찾은 모습.
7번‘벅찬감동’(신형철)은 외곽 고전 뒤 늦추입 4위.
11번‘콤팩트’(유재필)는 큰 능력 변화 없이 3위.
6번‘돌마스타’(천창기)는 거리 감각 미숙. 9번‘홍도령’(정호익)은 아직 제 페이스 찾지 못한 듯. 12번‘샤이닝스타’(양희진)는 선행 실패 후 고전.

제7경주
‘클라이드’ 감량 이점 톡톡히 봤다!!
- 결승주로 안쪽에서 폭발적인 추입력을 발휘하고 있는 8번‘클라이드’
매경주 높은 부담중량으로 성적 나오지 않았던 8번‘클라이드’(오명섭)는 모처럼 만에 등짐 털고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차기 경주도 부담중량만 적당하면 선전 가능할 듯.
2위는 늘어난 거리 관건이었으나 3번‘무적선언’(박윤규)이 차분한 추입으로 차지. 전력 안정세. 차기 경주도 상대만 적당하면 연투 이어갈 수 있을 듯.
선입 작전으로 강력히 도전했던 2번‘그랜슨’(박태종)이 막판 덜미 잡히며 3위로 밀려남.
6번‘앨리돌’(김훈)은 지구력 부족.
12번‘클래스매스터’(이주용)은 늦추입 5위.
한편 11번‘밀리언드림즈’(강경식)는 4코너 선회시 선두권 가담했으나 그 이후 체력 한계 드러냄.

제8경주
‘제삼제국’ 선행으로 우승 감각 되찾아
- 부담중량이 관건이었으나 선행 작전을 무난히 구사하고 있는 6번‘제삼제국’
상대마들은 약했으나 58kg의 부담중량이 관건이었던 6번‘제삼제국’(강태현)은 기대대로 선행작전을 무난히 구사. 우승 감각 되찾아 상승세 이어갈 수 있을 듯.
2위는 초반부터 강력히 선두권에 따라 붙었던 7번‘덩치’(박태종)가 끈기를 발휘하며 차지. 최선 다한 성적.
3번‘햇빛동자’(문세영)는 비록 3위에 그쳤으나 점차적으로 걸음 늘어나는 모습.
1번‘사현장군’(정평수)도 컨디션 회복한 모습.
한편 10번‘태을봉’(임대규)는 초반 6번‘제삼제국’과의 선행 경합에 밀린 뒤 고전. 2번‘센스’(송석헌)는 직전 경주에 이어 컨디션 난조.

제9경주
‘새강자’ 2연승 거두며 2002년 활약에도 관심 집중
- 10번‘새강자’는 뒷직선주로에서 점령한 선두권을 결승선까지 지켜내고 있다
61kg의 부담중량이 과도했으나 10번‘새강자’(이성일)는 국산 최고마답게 당당한 걸음으로 2연승 질주. 올해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짐. 경주마로서는 최초로 10억원의 수득 상금 초과.
2위는 관록의 4번‘개포성’(안병기)이 노련미 과시하며 5번‘통일보국’(지하주)을 따돌림. 중위권 편성에서는 언제든지 해볼만 할 듯.
5번‘통일보국’은 3위로 1군 신고식 치름. 결승주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등 다소 아쉬움이 있었던 경주.
9번‘가을들녘’(김옥성)은 최선 다한 4위.
8번‘무패가도’(최봉주)는 직전 경주에 이어 능력 정체. 6번‘풍림화산’(이주용)은 선행 만족.

제10경주
‘다함께’ 예전의 선입 능력 그대로 있었다!!
- 최근 추입 일변도에서 이번 경주는 선입으로 레이스에 임하는 3번‘다함께’
최근 2개 경주를 추입으로 석권한 3번‘다함께’(김창옥)는 이번 경주 선입으로 응수하며 여유승. 앞으로 펼쳐질 경마대회에서의 가능성을 높임.
2위는 상대마들에 비해 부담중량 낮았던 5번‘스트라이크테러’(김명근)가 지구력 발휘하며 차지. 건재함 과시.
2번‘로빙’(박태종)은 최선 다했으나 부담중량 극복하지 못함.
모처럼 만에 경주 치른 7번‘포트오먼’(임대규)은 실전 감각 미숙했는지 예전의 뚝심 나오지 않음.
한편 4번‘태산명동’(장세한)도 16주만의 출전에서 5위를 차지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1번‘대비’(이종섭)는 최근 들어 걸음 안정세에 놓여 느린 레이스 복병.

제11경주
‘신통한’ 편성 이점 살린 최선승
- 선행마 없는 편성 맞아 선행 작전 구사하고 있는 8번‘신통한’
지구력이 관건이었으나 선행마 없는 편성 맞은 8번‘신통한’(최봉주)은 강력한 선행 작전 이후 굳히기에 성공. 능력상 최선 다한 성적.
2위는 강군된 4번‘선수루’(김동철)가 막판 한걸음 발휘하며 차지.
6번‘대화퇴’(신형철)는 평소 경주보다 더 빨리 선두권에 가담했으나 서둘렀던 만큼 결승주로에서 끝걸음 발휘하지 못함.
7번‘뜨는해’(이성일)는 결승선 전방 200m까지 선두권에 있어 한때 입상 가능성도 있었으나 막판 4위로 밀려남.
한편 2번‘듬뿍이’(이정선)이는 스타트에서 뒤처지며 다소 무기력한 모습.

제12경주
‘포뮬러’ 1400m 단숨에 돌파했다!!
- 선행 상대마 8번‘울트라댄서’를 따돌리고 선해에 나선 7번‘포뮬러’
해당거리 첫도전이었으나 7번‘포뮬러’(임대규)는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 이후 굳히기에 성공.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강단마로 재평가.
2위는 데뷔 이래 가장 스타트 좋았던 2번‘굿댄베터’(양희진). 차기 경주에서도 빠른 스타트 보이면 경쟁력 있을 듯.
1번‘스타월드’(문세영)는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그침.
4번‘힘차게’(지하주)는 최선 다한 4위.
8번‘울트라댄서’(박태종)는 직전 경주 후유증이 있었는 듯 선행 실패 후 다소 고전.
9번‘무학동’(이주용)은 늘어난 거리 미숙.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