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제1경주
‘추풍만리’ 2연승, 전력 상승세+안정세
- 직전 경주 선행에 이어 다시 선행으로 우승권에 도전하는 4번‘추풍만리’
직전 경주 순발력 향상되며 첫 승 거둔 4번‘추풍만리’(임대규)는 이번 경주 맞아 다시 선행 작전 구사, 양호한 끝걸음 차지하며 2연승.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10번‘과천웅풍’(박태종)이 결국 추입으로 차지하며 복승식 1.6배를 지켜냄. 전력 안정세.
5번‘승리예감’(최기홍)은 차분한 추입 작전으로 3위. 걸음 늘어난 모습.
한편 모처럼 만에 출전한 3번‘마르고닳도록’(오명섭)은 유감 없이 선행작전 펼쳤으나 경주 감각 낯설었는 듯 결승주로에서 무너짐.
신예 6번‘화엄승군’(문세영)은 데뷔전에 이어 또 스타트 실패.
제2경주
‘미스트마이로드’ 선행 경합 뚫고 첫 승
- 초반 선행 이후 한 때 선입권으로 밀렸으나 다시 치고 올라온 6번‘미스트마이로드’
데뷔 이후 매경주 강자 만나 성적 나오지 않았던 6번‘미스트마이로드’(김동철)는 선행 경합 치열했으나 끈기 발휘하며 첫 승. 자신감 배양의 좋은 계기가 됐을 듯.
2위는 2번‘올더페니즈’(오명섭)가 추입력 발휘하며 차지. 경주로에 적응한 모습. 차기 경주 좀 더 두고봐야 할 듯.
7번‘플랩시’(김경진)도 양호한 끝걸음 발휘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수 있음.
한편 거리 줄어든 이점 살려 선행 강공 펼친 11번‘금왕’(고성이)은 출발지 불리했던 만큼 외곽 고전 후 막판 무너짐.
9번‘와일드레전즈’(김재섭)는 빠른 레이스에 다소 주춤.
제3경주
‘천행만복’ 13전만에 이룬 첫 승 감격!!
- 막판 역주가 돋보였던 2번‘천행만복’
현 군 하위권을 맞아 2번‘천행만복’(정평수)이 선입 우승을 거둔 경주. 현재까지 밋밋한 감이 있었으나 이번 경주 우승으로 상승세에 오를 듯.
2위는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우승권에 도전했던 1번‘진두지휘’(천창기). 지구력 보강되면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듯.
3번‘대봉산’(송석헌)은 마신 차 있었으나 양호한 끝걸음 발휘해 느린 경주 요주의 마필.
6번‘파워리절트’(신대전), 8번‘재기성공’(고홍석)등은 능력 정체.
7번‘오월의여왕’(최기홍)은 스타트 실패 이후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제4경주
‘삼천리강산’ 선행 역주 돋보였다!!
- 코스 이점 살려 강력한 선행 작전을 구사했던 1번‘삼천리강산’
1번‘삼천리강산’(박태종)은 국산5군 최하위 편성 맞은 상태에서 선행이 예상됐던 6번‘건승’(박윤규)마저 경주 제외 돼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 이후 우승. 확연한 주파기록 단축과 함께 전력 상승세.
2위는 인기마 7번‘슬기’(이영우)가 결국 추입으로 일궈냄.
3번‘놀라운’(강병은)은 전력상 최선 다한 3위.
5번‘한혈’(박복규)은 1번‘삼천리강산’과의 선행 경합 이후 무너졌으나 기본 순발력 있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5경주
‘키사로드’ 순발력과 끈기 겸비한 기대주
- 선행에 실패 했으나 선입으로 다시 치고 나오는 6번‘키사로드’
선행이 예상됐던 6번‘키사로드’(이정표)는 선행에는 실패했으나 결승주로에서 끈기 발휘하며 다시 치고 나옴. 순발력과 끈기 겸비한 기대주로 평가됨.
2위는 직전 경주 추입 입상 일궈낸 9번‘헤이두드’(오명섭)가 다시 추입으로 차지. 전력 안정세.
3위 차지한 신예 10번‘디쥬리얼리’(한유영)는 신마 답지 않게 좋은 순발력 발휘해 차기 경주 선전 기대 마필.
2번‘이마잭클린’(신대전)은 다소 스타트 늦은 감 있는 상태에서 최선 다해 질주했으나 4위에 그침.
11번‘영웅천’(김태경)은 선행 만족. 4번‘디스팅티브뷰티’(김옥성)는 늦발 후 고전.
제6경주
‘혼테일’ 약자 만나 최선승
- 결승주로에서 끈기가 돋보였던 8번‘혼테일’의 우승 질주
현군 약자들을 만난 8번‘혼테일’(김창옥)은 스타트에서 밀리지 않았고, 결승주로에서 끈기를 발휘하며 첫 승. 기본 능력 있어 국산4군 승군 뒤에도 제 몫 할 수 있을 듯.
2위는 재기전 이후 정상 출전 주기 맞은 9번‘킹파워’(한유영)가 선행으로 차지. 제 페이스 완전히 찾는다면 현 군은 쉽게 벗어날 수 있을 듯.
선입권에서 기회 엿봤던 6번‘초월’(오명섭)이 3위. 컨디션 회복세로 평가.
막판 반격에 나섰던 4번‘키메라’(신형철)는 늦추입 아쉬움의 4위. 그러나 전력 안정세로 평가.
제7경주
‘지름길’ 지름길(?)만 선택하며 우승
- 효율적인 인코스 선행 작전으로 우승을 차지한 1번‘지름길’
거리가 늘어난 이후 고전해 왔던 1번‘지름길’(최기홍)은 직전 경주 컨디션 회복세 보였고, 이번 경주 맞아 효율적인 인코스 선행으로 우승. 장거리에 대한 자신감 찾음.
2위는 강군 된 3번‘마테호른’(김명근)이 여유있는 선입 작전으로 차지. 아직 국산4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5번‘센텀시티’(이정선)가 제 페이스 유지하며 3위.
한편 선행이 예상됐던 4번‘이기세’(김훈)는 1번‘지름길’과 2번‘질주왕’(박윤규)등에게 선행 내주며 고전.
8번‘그린파이터’(우창구)는 늘어난 거리가 부담된 듯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제8경주
‘미러클윈’ 제1회 굿데이배 패권마
- 막강한 선행 작전 이후 굳히기에 성공한 1번‘미러클윈’
편성 자체는 혼전이었으나 결과는 다소 쉽게 끝남. 초반 우위를 보였던 마필들이 나란히 1, 2, 3위.
우승은 1번‘미러클윈’(천창기). 스타트 자체는 늦었으나 순식간에 선두로 나섰고, 이후 특별한 견제 없이 낙승. 앞으로도 가파른 상승세가 예상됨.
2위는 출전마 중 가장 좋은 출발을 보인 12번‘천지기운’(박태종)이 차지. 레이스 도중 8번‘러버보이샤카’(김경진)에게 덜미 잡혔으나 결승주로에서 재역전 시킴. 국산 강단마로 다시 한번 자리 매김.
8번‘러버보이샤카’는 한 때 2위권까지 따라 붙으며 가능성 보였으나 고중량 때문에 막판 끝걸음 무뎌짐.
4위 이후부터는 마신 차 없는 순위를 기록했는데 6번‘인천상륙’(김창옥), 11번‘비각’(신형철), 4번‘아스하프’(강태현)등이 좋은 끝걸음 발휘.
제9경주
‘대마루’ 직전 경주 아쉬움 설욕했다!!
- 5번‘쾌도난마’의 추입을 코차이로 제압한 7번‘대마루’
직전 경주 늦발로 아쉬움 남겼던 7번‘대마루’(박태종)는 이번 경주 유감 없는 선행 작전 구사. 부담중량도 적절했기에 끝까지 버티기에 성공. 전력상 최선 다한 성적.
2위는 관심을 모았던 5번‘쾌도난마’(김혜성)가 차지. 2000m 첫도전, 59kg의 부담중량이었음을 고려할 때 나름대로 선전한 결과.
선두권 놓치지 않았던 1번‘미스터드림’(오명섭)이 3위.
한편 추입이 기대됐던 2번‘황색바람’(우창구)은 다소 밋밋한 모습.
9번‘주연’(임대규)은 선행에 나서지 않고도 4위 차지해 인상적인 모습.
3번‘뛰어나라’(문세영)는 꾸준한 걸음 유지해 느린 편성 맞으면 이변 가능한 마필.
제10경주
‘러브이즈블라인드’·‘그린트리’ 1천8백15.9배 합작
- 12번‘러브이즈블라인드’의 선행은 결승선까지 계속 됐고, 안쪽에서는 8번‘그린트리’가 4번‘매스커라’를 근소한 차이로 이기고 있다
올해 들어 가장 큰 복승식 배당이 나왔던 경주. 이변의 주인공은 12번‘러브이즈블라인드’(김동철)와 8번‘그린트리’(문세영).
초반 선행에 나선 12번‘러브이즈블라인드’는 결승선까지 한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선전. 주파기록(2:13.7)상 지구력이 보강된 모습.
2위는 선입권에서 끈질기게 따라 붙었던 8번‘그린트리’. 승군 당시의 근성이 돋보였던 결과.
4번‘매스커라’(오명섭)는 비록 3위 차지했으나 1군에 빠른 적응력을 보임.
한편 기대모았던 9번‘은유정상’(강병은)은 최근 고중량이 피로 누적으로 작용한 듯. 11번‘배리씰’(강태현)과 5번‘프리윌링’(박태종)은 하위권에서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다가 늦추입 4, 7위.
제11경주
‘부월’ 국산3군이여 안녕∼
- 결승선 전방 100m 지점, 끈기가 돋보였던 2번‘부월’
일찌감치 국산3군 승군 이후, 스타트 불안 등과 함께 성적 안나왔던 2번‘부월’(신형철)은 최근 들어 스타트 안점 찾음과 동시에 지구력 배양된 모습 보이며 이번 경주 우승. 끈기 있어 국산2군에서도 해볼만 할 듯.
2위는 빠른 거리 적응력 보인 5번‘주말경사’(박태종)가 제기량 모두 발휘하며 차지. 당분간 큰 강자 없으면 선전 가능할 듯.
1번‘숙현’(정평수)은 막판 3위로 밀렸으나 늘어난 거리에 적응력 보였고, 제 컨디션 찾으면 우승 탈환 가능할 듯.
6번‘맥청’(임대규) 정도가 막판 추입으로 4위에 올라옴.
7번‘화엄사’(김창옥)는 레이스가 다소 빨랐는 듯.
제12경주
‘삼봉산’ 착실하게 한단계 한단계 올라가고 있다!!
- 11번‘아이캔두’의 선행을 결국은 따라 잡은 8번‘삼봉산’
거리가 늘어난 이후 입상권 성적 없었던 8번‘삼봉산’(천창기)은 상대 약해지고, 거리에 대한 완전한 적응력 보이며 선전승. 끈기 막강해 차기 경주도 우승 가능.
2위는 늘어난 거리 단숨에 돌파한 11번‘아이캔두’(박윤규). 순발력 탁월해 상승세 이어갈 듯.
4번‘흑토’(우창구)는 능력상 3위에 만족해야 했고, 6번‘동력’(오명섭)은 4코너 선회시 선두권 압박하며 가능성 보였으나 한계 드러냄.
7번‘큰솔’(안병기)은 상대 강해 고전.
3번‘지북성’(강경식)은 지구력 보강된 모습 보여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