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새왕자’, “내 뒤를 따르라!!”
출발지 불리했으나 순발력에서 한 수 앞섰던 11번 ‘새왕자’(임대규)가 끝까지 레이스 주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선입작전후 종반 끈기 발휘한 6번 ‘비스터’(박태종)가 그 뒤를 따라 2위를 차지했고, 출발지 불리해 레이스 전개 어려웠던 8번 ‘렉스필드’(정호익)는 최선 3위. 2번 ‘조타수’(김훈), 7번 ‘강공타자’(박을운)가 각각 4위, 5위 차지해. 최고 인기 모았던 4번 ‘모던째즈’(최봉주)는 중반 선두권에 합류 최선 다해봤으나 의외로 부진한 모습 보이며 6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4군으로 승군한 11번 ‘새왕자’는 느린 레이스 만나면 연투 기대할 수 있을 듯.
- 초반 발빠르게 선두로 나선 11번 ‘새왕자’

제2경주 - ‘장군시대’, 코스 이점 살려 완승!
초반 선두 경합을 펼친 1번 ‘장군시대’(지하주)가 출발지 이점을 잘 살려 끝까지 인코스 사수한 끝에, 종반 4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레이스.
출발지 불리했으나 외곽에서 차분하게 기승한 7번 ‘신백송’(이성일)이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최고 인기 모았던 4번 ‘당도리’(윤기정)는 선행 뺏기며 고전한 끝에 3위에 그쳐. 2번 ‘제일탐나’(정평수)가 4위, 10번 ‘공감’(안병기)이 5위.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5군에 남은 1번 ‘장군시대’는 차기경주도 연속 입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출발지 이점을 잘 살리고 있는 1번 ‘장군시대’

제3경주 - ‘서로서로’+‘해무리’, 1357.9배 “꽝!!”
데뷔전 치른 신예 1번 ‘서로서로’(배휴준)가 초반 출발은 좋지 않았으나, 출발지 이점 살려 선전한 끝에 9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레이스.
2위는 초반 선두권 마필들이 모두 종반 무너진 사이, 막판 뒷심 발휘한 인기 11위마 11번 ‘해무리’(신형철)가 대추격전 성공하며 차지. 복승식 694.6배, 쌍승식 1357.9배의 초특급 고배당이 터짐. 초반 선두 뺏기며 고전한 7번 ‘진두지휘’(천창기)는 또 다시 뒷심 부족으로 3위에 그쳤고, 최고 인기마 5번 ‘한발앞’(정평수)은 순발력 살리지 못하고 하위권 고전 끝에 5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한 1번 ‘서로서로’는 기본능력 우수해 앞으로 발전 기대됨.
- 종반 대차이로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한 1번 ‘서로서로’

제4경주 - ‘무학동’ 우승, 이주용 기수 “수습해지”
경주 초반 발빠른 스타트로 선두권에 합류한 10번 ‘무학동’(이주용)이 종반 힘겨운 역전승에 성공한 레이스. 국산마로 외산마 레이스에 출전해 감량 이점을 적절히 살린 것으로 평가됨. 기승 기수인 이주용 기수는 통산 41승으로 수습 해지.
출발지 이점을 안고 선행에 나선 1번 ‘히어즈투유댓’(강경식)은 끝까지 선전했으나 종반 아쉬운 ¾마신차의 석패. 최고 인기마 6번 ‘코넬리아’(정호익)는 초반 선두 뺏기며 고전해 3위에 그쳐. 7번 ‘네이비배틀’(김훈), 9번 ‘플레이포조이’(김성현)이 각각 4위, 5위.
우승을 차지한 10번 ‘무학동’은 워낙 기복이 심해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 종반 근소한 차이로 역전승에 성공한 10번 ‘무학동’

제5경주 - ‘엘러건트오더’, “큰물에서 놀고 싶다!”
한 수위 기량 보유한 8번 ‘엘러건트오더’(이주용)가 차분한 선입작전으로 선전한 끝에 종반 6마신차의 여유 있는 낙승을 거둔 레이스.
코스 이점을 안고 초반 선두에 나선 1번 ‘원위드그레이스’(강병은)가 끝까지 최선 다해 2위 입상에 성공했고, 순발력으로 초반 선두권에 붙어 전력질주한 9번 ‘주아네’(김경진)는 최선 3위에 만족. 순발력 살리지 못해 고전한 6번 ‘대우주’(임대규)가 4위, 늦은 추격전 전개한 5번 ‘카사델라’(한성열)가 5위.
우승을 차지하고 2군으로 승군한 8번 ‘엘러건트오더’는 기본능력 우수해 2군에서도 선전 기대됨.
- 막판 여유 있게 선두를 지킨 8번 ‘엘러건트오더’

제6경주 - ‘질주왕’, 단독선행 “끝까지 지켰다!”
뚜렷한 선행마없는 호기 틈타 단독선행을 나선 2번 ‘질주왕’(조용배)이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출발지 불리했으나 초반 인코스 확보에 성공한 10번 ‘홀스닷컴’(박태종)이 차분한 레이스 전개 돋보인 2위 차지했고, 시종 외곽돌며 불리한 레이스 전개한 9번 ‘센텀시티’(한창민)는 아쉬운 3위에 그쳐. 5번 ‘큰솔’(이신영), 7번 ‘썬더’(이성환)이 각각 4위, 5위. 인기 모았던 6번 ‘벅찬감동’(박윤규)는 시종 중위권에서 고전한 끝에 6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3군으로 승군한 2번 ‘질주왕’은 약자 만나야 연투 기대됨.
- 경주 초반 레이스를 주도한 2번 ‘질주왕’

제7경주 - ‘덩치’, 혼전중 막판 끈기 발휘!
순발력 부족으로 초반 중하위권에 밀려있던 1번 ‘덩치’(박복규)가 중반 이후 끈기 발휘해 막판 근소한 목차 역전승에 성공한 경주.
시종 외곽질주 했으나 상승세 이어간 9번 ‘오직나’(한창민)가 뒤를 이어 2위 차지했고, 내측에서 최선 다해 질주한 4번 ‘석전’(배휴준)은 아쉬운 목차 3위. 최고 인기 모았던 3번 ‘도티랜드’(안병기)는 최선 다했으나 늘어난 거리에 뒷심 부족으로 4위에 그쳐. 6번 ‘트리플쓰리’(정호익)가 5위.
우승을 차지한 1번 ‘덩치’는 상승세 타고 있어 주목되나, 주파기록이 늦어 좀 더 지켜볼 필요성 있을 듯.
- 종반 근소한 차이로 승패가 갈렸다!

제8경주 - ‘무패제왕’+‘대야망’, 국산마 강세!!
외산2군 레이스에 출전한 국산마 2번 ‘무패제왕’(김명근), 3번 ‘대야망’(윤기정)이 동반 입상에 성공한 경주.
우승은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최상의 레이스 전개한 2번 ‘무패제왕’이 차지했고, 종반 추입으로 선전한 3번 ‘대야망’이 2위. 최고 인기마 10번 ‘비각’(신형철)은 종반 추입으로 최선 다했으나 2마신차 3위에 만족. 뒤늦은 추입 아쉬웠던 9번 ‘전조등’(이금주)이 4위,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4번 ‘횡재수’(최봉주)가 5위.
우승을 차지한 2번 ‘무패제왕’은 약한 편성 만나야 연투 기대됨.
- 차분하게 인코스를 사수한 2번 ‘무패제왕’

제9경주 - ‘대마루’, 국산마 2000m 기록 경신!
선행마 없는 호기 틈타 무난하게 단독선행을 나선 3번 ‘대마루’(박태종)가 국산마 2000m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주파기록은 2분10초4.
출발지 이점 안고 상대마 견제에 성공한 2번 ‘통일보국’(지하주)은 종반 끈질기게 선두 추격에 나섰으나 아쉬운 코차 2위에 만족. 전력질주한 6번 ‘은빛한라봉’(김경진)이 3위. 인기2위마 7번 ‘연승시대’(박을운)는 초반 2번 ‘통일보국’에 자리 밀리며 시종 고전한 끝에 4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우승을 차지한 3번 ‘대마루’는 늘어나는 부담중량이 앞으로 관건이 될 듯.
- 종반 코차이로 힘겹게 승리를 지킨 3번 ‘대마루’

제10경주 - ‘샤이닝타임’, 단독선행 누가 잡으랴!!
선행마 없는 호기 틈타 단독선행을 나선 3번 ‘샤이닝타임’(양희진)이 끝까지 무난한 모습 보이며 우승에 성공한 경주.
2위는 3번 ‘샤이닝타임’의 뒤를 차분하게 뒤쫓은 4번 ‘인센스티브’(임대규)가 끝까지 선전하며 차지했고,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6번 ‘울어웨이’(김혜성)가 3위 차지해. 1번 ‘아쿠아래피도’(이성환)가 4위, 2번 ‘태산명동’(장세한)이 5위.
우승을 차지한 3번 ‘샤이닝타임’은 과중량과 상대가 연속 입상의 관건이 될 전망.
- 단독선행으로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한 3번 ‘샤이닝타임’

제11경주 - ‘우달달’, 깜짝 우승으로 “폭탄 배당!”
특별한 선행마 없는 편성 이점을 안고 기습적으로 선행에 나선 12번 ‘우달달’(지하주)이 의외의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비인기마의 우승으로 단승식 111.4배, 복승식 94.4배의 고액배당이 터져.
최고 인기마 1번 ‘공적’(이성일)은 차분한 레이스 전개로 2위 입상에 성공했고, 뒤늦게 추격전 전개한 11번 ‘돌격대’(이주용)는 늦추입 3위로 국산1군으로 승군. 7번 ‘선봉질주’(박태종), 5번 ‘기립환호’(우창구)는 최선 다했으나 역부족 4위, 5위.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1군으로 승군한 12번 ‘우달달’은 상승세라 약한 편성에서는 무시하기 어려울 듯.
- 기습 선행에 성공한 12번 ‘우달달’

제12경주 - ‘명예의전당’, 3연승+신기록 “일거양득”
한 수위 기량 보유한 1번 ‘명예의전당’(천창기)이 늘어난 거리와 강해진 상대를 무난하게 극복하고 여유 있는 3연승을 차지한 레이스. 1분27초0의 기록으로 국산마 1400m 기록도 경신.
2위는 차분하게 그 뒤를 쫓은 4번 ‘티사그니’(배휴준)가 차지했고, 2번 ‘블랙마운틴’(지하주)도 최선 3위. 7번 ‘기화자’(전기혁), 8번 ‘새만금’(김창옥)은 각각 상대 강해 4위, 5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3연승 성공한 1번 ‘명예의전당’은 기본능력 탁월해 큰 대회 출전을 고려해볼 만.
- 국산 1400m 신기록을 세운 1번 ‘명예의전당’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