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제1경주
‘건승’ 불량주로 효과 봤다!!
-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8번‘건승’
순발력 좋은 8번‘건승’(박윤규)은 불량주로 이용해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 2위마를 4마신 차이로 따돌리는 여유승. 단거리에서는 강세 보일 듯.
2위는 막판 역주 돋보였던 3번‘키메라’(신형철). 예전에 비해 걸음 늘어난 모습. 앞으로도 느린 레이스는 추입 가능할 듯.
실전 감각 배양한 5번‘본향’(김경진)은 최선 다했으나 레이스 전개 과정 중 외곽을 돈 만큼 3위. 차기 경주 눈여겨 볼 마필.
4번‘퍼펙트윈’(박태종)도 예전보다는 나아진 모습.
한편 코스 이점 살려 선입 작전 구사한 1번‘남달라’(원정일)는 막판 힘부족.
6번‘휴머니스트’(정호익)는 좀더 두고봐야 할 듯.

제2경주
‘신전’ 빨랐던 레이스에서 돋보였던 끈기
- 선입 질주 이후 막판 역전에 성공한 5번‘신전’, 신예 2번‘로타플러키리지’도 위력적인 추입력 발휘
스타트 자체는 좋았으나 인코스의 3번‘상승만세’(최봉주)로 인해 선행 나서지 못한 5번‘신전’(윤기정)은 막판 대역전극에 성공. 순발력과 끈기 좋아 발전 기대.
2위는 신예 2번‘로타플러키리지’(장세한)가 데뷔전 치르는 신마 답지 않게 막강한 추입력 발휘하며 차지. 농후한 잠재 능력 암시.
레이스 주도했던 3번‘상승만세’(최봉주)는 막판 덜미 잡힌 3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4번‘퍼니키티’(양희진)는 이번 경주 4위로 확실한 전력 안정세.
7번‘히포그리프’(김훈)는 레이스 빨라 5위에 그쳤으나 차기 경주 선전 기대.
1번‘올더페니즈’(전기혁), 9번‘갯업플리즈’(김옥성)는 상대 강해 고전.

제3경주
‘와일드레전즈’ 힘차고 있는 모습
- 인코스 선입 작전으로 막판 한발을 노리고 있는 4번‘와일드레전즈’
최근 끈끈한 걸음으로 순위권 성적 기록했던 4번‘와일드레전즈’(김재섭)는 이번 경주 힘 찬 모습 보이며 선입승. 일요 경마에서 가장 좋은 3F 타임(37초2) 기록. 걸음 늘어나고 있는 단계라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기습 선행 작전 주효했던 7번‘핵비행’(최봉주). 단거리에서는 무시하기 어려울 듯.
11번‘레드나이트로’(김동철)는 7번‘핵비행’과 맞물리는 외곽 선행 경합으로 3위에 그쳐.
8번‘디쥬리얼리’(한유영)는 선행 실패로 4위에 그친 아쉬움. 차기 경주 설욕 기대.
5번‘다이아몬드돌’(지하주)는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5위에 그침. 역시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제4경주
‘선데이러브’ 막판 끈기 돋보여
- 외곽 선행 경합으로 염려됐으나 막판 끈기 돋보인 11번‘선데이러브’
직전 경주 고전했던 11번‘선데이러브’(윤기정)는 절치부심 초반부터 선두권에 가담하는 적극성 발휘. 막판 끈기 돋보이며 첫 승. 실전 감각 완전히 배양한 모습.
2위는 출발지 좋았던 4번‘대행운’(임대규)이 강력한 선행 작전 이후 굳히기에 성공. 걸음 늘어난 모습.
9번‘금기회’(박복규)는 막판 추입 시도했으나 초반 벌어진 격차 좁히지 못하고 3위. 기본 능력 있음을 입증.
10번‘새지평’(양희진)은 코스 불리했는지 다소 밋밋한 모습.
한편 1번‘대단해’(김옥성)는 코스 이점 살려 선행 작전 구사했으나 4번‘대행운’에 밀림.
12번‘스포츠보이’(강경식)는 아직 제 컨디션 못 찾은 듯.

제5경주
‘관심법’ 약자 만나 최선 승
- 상대가 약했던 탓으로 중위권에 있어도 위력적으로 보였던 2번‘관심법’
최근 전력 상승세에 있는 2번‘관심법’(안병기)은 때마 춰 약한 상대 만나 선입 선전승. 이번 경주 우승으로 걸음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
2위는 기습 선행 작전 구사했던 7번‘천금’(유재필). 역시 약자 만나 거둔 최선의 성적.
6번‘검투사’(신형철)는 막판 역전 시도했으나 역부족.
선두권에서 맴돌았던 1번‘연인우정’(안병기)이 4위.
한편 11번‘천봉’(박태종)은 초반부터 선두권에 가담하는 적극성 보였으나 그만큼 결승주로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아쉬움.
8번‘굿앤서’(강태현), 3번‘찬란한영광’(김훈) 등은 능력 정체.

제6경주
‘해달네’ 예전 모습 확실히 찾았다!!
- 미국산 강자들이 있었지만 한 수 위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5번‘해달네’
직전 경주 입상으로 정상궤도에 오른 5번‘해달네’(원정일)는 적정 거리 맞아 초반부터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 3F 타임도 37초대를 유지해 예전의 모습 확실히 찾은 듯. 승군 기대.
2위는 인기마들의 틈새 노린 10번‘하루센’(이신영). 줄어든 거리와 부담중량이 적절하게 레이스에 반영된 듯.
한편 기대모았던 12번‘프레클드레이븐’(윤기정)은 외곽 무리 후 막판 덜미 잡힌 3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3번‘아너게스트’(권진환)은 4위에 그쳤지만 나름대로 최선 다한 성적.
8번‘앨리돌’(김훈)는 선행 경합 고전. 4번‘나이브타이거’(김창옥)는 예전의 순발력 나오지 않아 다소 아쉬움.

제7경주
‘힘차게’ 교과서 적인 경주 전개
- 코스 이점 살려 최적 전개를 구사하고 있는 2번‘힘차게’
백승 돌파 이후 가파른 상승세 나타내고 있는 지하주 기수의 기승술이 돋보였던 경주.
출발지 좋았던 2번‘힘차게’(지하주)는 1번‘신안보물’(우창구)이 선행에 나서는 과정에서 진로 열리는 레이스 운 따름. 이후 체력 안배로 여유승. 점차적으로 걸음 늘어나는 단계.
2위는 우승 노쳤으나 가능성 남긴 1번‘신안보물’(우창구). 초반 스타트 늦었던 것이 패인으로 작용한 듯.
7번‘굿댄베터’(양희진)는 입상권 진입 실패했으나 이번 경주 역시 좋은 스타트 보여 차기 경주 기대해 볼 수 있는 마필.
5번‘슬기’(윤기정)는 양호한 끝걸음 발휘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수 있을 듯.
3번‘백두거봉’(천창기)는 해당거리 감각 배양.

제8경주
‘윅클로로즈’ 4전 5기, 1군 승군
- 인코스 선입 작전이 돋보였던 1번‘윅클로로즈’
재능력검사 이후 매경주 아쉬움 남겼던 1번‘윅클로로즈’(지하주)는 적정 거리와 코스 이점 살려 재기승. 이번경주 우승으로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1군으로 승군했기 때문에 또 어려운 레이스가 진행될 듯.
2위는 컨디션 상승세와 맞물려 불량주로 이점 살렸던 3번‘글로리아티비’(임금만). 1700m까지는 해볼만 할 듯.
6번‘디스코’(임대규)는 추입 작전 시도했으나 거리와 시간에서 아쉬움. 아직 힘 덜찬 모습.
12번‘고스’(정호익)는 외곽 무리 따랐으나 끝걸음 유지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2번‘한라매’(정평수), 9번‘그랜슨’(박태종), 11번‘칼리지컬러즈’(김혜성)는 경주 여건 안좋았는 듯.

제9경주
‘쾌도난마’ 역시 국산 간판 스타급 마필!!
- 60kg의 부담중량 염려됐으나 위력적인 끝걸음 발휘하고 있는 4번‘쾌도난마’
부담중량 염려됐으나 상대 약했고, 거리 줄어들어 우승 기대치 높았던 4번‘쾌도난마’(김혜성)는 선행 작전 이후 결승주로에서 더욱 위력적인 끝걸음 발휘하며 낙승. 국산마 1900m 최고 주파기록을 2분4초4로 단축. 차기 국산마 1군 혹은 외국산마 1군 경마대회에서 선전 기대.
2위는 소폭의 선행 경합 역이용했던 1번‘한라특급’(정평수). 능력상 최선의 성적.
2번‘한길’(허재영)도 차분한 추입 작전으로 3위.
한편 초반 치열한 선행 경합 펼쳤던 3번‘집대성’(강태현), 5번‘가을들녘’(양희진), 6번‘뛰어나라’(박태종)는 결승주로에서 맥없이 무너짐.

제10경주
‘러브이즈블라인드’ 또 우승했네!!
- 순발력에 자신감 붙은 7번‘러브이즈블라인드’
직전 경주 우승으로 상승세에 있는 7번‘러브이즈블라인드’(김동철)는 상대 약했고, 선행 상대마 없어 무난한 선행 작전 구사. 6마신차 여유승. 선행 나설 수 있는 레이스에서는 항상 요주의 마필.
2위는 감량 이점과 출전 두수 적어 추입 작전 빛났던 4번‘크로스티취’(유재필)가 차지. 신인 유재필 기수의 대담성이 돋보인 결과.
2번‘전투기’(임대규)는 선입권에서 최선 다했으나 2000m는 다소 역부족이었는 듯. 막판 덜미 잡히며 3위로 밀려 남.
3번‘월촌’(우창구)은 부담중량 높았는 듯 특유의 끈기가 발휘되지 못함.

제11경주
‘삼봉산’ 코리안더비 앞두고 예감 좋다!!
- 막판 7번‘킹임페리얼’과의 우승 다툼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1번‘삼봉산’
1800m 첫도전이었으나 1번‘삼봉산’(천창기)은 특유의 선입 작전 이후 막판 역전에 성공. 코리안더비를 앞두고 상승세 나타내고 있어 행보를 주시해야 할 듯. 소속조 ‘흑돌풍’, ‘명예의전당’등과 트로이카 구축.
2위도 앞으로 상당한 활약이 예상되는 7번‘킹임페리얼’(안병기). 비록 우승 놓쳤지만 장거리에서도 가능성 있음을 암시.
3번‘햇빛동자’(김창옥)는 막판 추입력 빛났으나 초반 늦발한 것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
한편 5번‘라이징’(박복규)은 예전 강단마로서의 모습을 잃어 다소 아쉬움. 그러나 기본 능력 우수한 만큼 빠른 시일내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
6번‘숙현’(정평수)는 아직 힘 덜찼는 듯 코너 선회시 외측 사행기미 보이는 듯 고전.

제12경주
‘추풍만리’ 순발력과 끈기 막강한 발전 기대주
- 선행 경합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2번‘추풍만리’
발빠른 마필 많았으나 코스 이점 살려 선행 경합에서 우위 보인 2번‘추풍만리’(임대규)는 결승주로에서도 막강한 뚝심 발휘하며 3연승. 순발력과 끈기 우수해 발전 기대.
2위는 선행 경합 역이용했던 7번‘과천웅풍’(양희진). 2세마 특별경주에서 1400m 뛰어본 적 있으나 사실상 첫도전을 입상으로 장식해 발전 기대.
3번‘분황사’(최봉주)는 다소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오버페이스 잃어난 듯 끝걸음 무뎌짐.
4번‘보우’(박복규) 역시 선행 경합으로 막판 체력 한계 드러냄.
6번‘파이널임팩트’(신형철)는 선행 실패 이후 고전.
1번‘백년전통’(장세한)은 상대 강해 추입이 역부족이었는 듯.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