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쉐비벨’, 완전히 달라졌다!
그간 지구력 부족으로 졸전을 면치 못했던 6번 ‘쉐비벨’(김태경)이 자신의 기록을 무려 3초나 당기며 선행 완승을 거둔 경주.
2위는 외곽에서 끈기 발휘한 7번 ‘마판전설’(김명근)이 뚝심 발휘하며 차지, 복승식 130.4배의 고액 배당을 터트려. 인기 집중됐던 14번 ‘플레이쿨’(천창기)은 선행 실패하자 고전 끝에 3위에 그쳤고, 추입력 기대됐던 9번 ‘퍼펙트다이아몬드’(강병은)는 최선 다했으나 능력 한계 보이며 5위에 그침. 외곽 돌며 고전한 12번 ‘와이피피레드’(김옥성)가 4위.
우승을 차지하며 5군에 남은 6번 ‘쉐비벨’은 지구력 보강돼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 3위로 4군 승군한 14번 ‘플레이쿨’은 약한 상대 만나야 도전력 있을 듯.

제2경주 - ‘파워샤인’, 순발력 발휘하며 낙승
초반 선행 싸움에서 승리한 8번 ‘파워샤인’(김명근)이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차분하게 인코스에서 선입작전 전개한 1번 ‘해동강국’(임대규)이 최고 인기마 9번 ‘돌풍이천’(천창기)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차지해. 9번 ‘돌풍이천’은 시종 외곽에서 고전 끝에 3위에 그쳐. 선입작전으로 전력질주한 3번 ‘한라정상’(정평수)이 4위, 데뷔전 치른 6번 ‘삼각지’(우창구)가 5위. 인기 모았던 10번 ‘찬탄’(김동균)은 선행 실패하자 외곽으로 사행하는 악벽 보이며 7위로 추락해.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3군으로 승군한 8번 ‘파워샤인’은 약한 편성 만나면 선전기대. 아쉬움 남긴 9번 ‘돌풍이천’은 다음경주 설욕전 기대됨.

제3경주 - ‘탐라여인’, 홍대유 기수회장에게 복귀후 첫 승 안겨
단독선행에 나선 10번 ‘탐라여인’(홍대유)이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 단승식 64배의 고액배당이 터지는 이변이 발생한 경주. 기승 기수인 홍대유 기수는 기승 복귀후 첫 승.
2위는 최고 인기 모았던 5번 ‘태백’(정평수)이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차분하게 인코스 사수한 2번 ‘웅풍만세’(김창옥)가 어부지리 3위 차지해. 시종 외곽 돌며 고전한 12번 ‘당대강자’(임대규)가 4위,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4번 ‘와룡동’(방춘식)이 5위. 7번 ‘센텀시티’(이정선), 8번 ‘새정상’(이성일), 11번 ‘정상회담’(천창기)등 기대 모았던 마필들은 모두 부진 끝에 하위권으로 처져.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3군으로 승군한 10번 ‘탐라여인’은 지구력 보강돼 3군 약한 편성에서는 기대 가능할 전망.

제4경주 - ‘백족산’, 코스 이점 살려 선행승!
출발지 이점 안고 선행나선 1번 ‘백족산’(이주용)이 강자 없는 편성 이점을 살려 힘겨운 버티기에 성공한 경주.
2위권에서는 최고 인기 모았던 4번 ‘오버투피트’(임대규)가 끝까지 가능성 모았으나, 외곽에서 막판 한 발 쓴 12번 ‘중추’(강경식)에게 목차이로 덜미 잡혀. 하위권에서 추격전 전개한 9번 ‘대혁신’(정호익)과 7번 ‘데이빗슨’(임금만)이 각각 4위, 5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6번 ‘비호영웅’(오명섭)은 이렇다할 모습 보여주지 못하고 7위에 그쳤고, 11번 ‘캡틴즈도터’(양희진)는 시종 외곽도는 고전 끝에 하위권으로 처짐.
우승을 차지하고 4군으로 승군한 1번 ‘백족산’은 지구력 보강이 관건일 전망.

제5경주 - ‘자룡’, 순발력 발휘해 첫 승!
순발력 발휘하며 경주 리드한 7번 ‘자룡’(박태종)이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인기 모았던 10번 ‘네비게이션’(권진환)이 무난한 선입작전으로 차지하는 듯 보였으나, 차분하게 인코스 점유한 5번 ‘번개같이’(최기홍)가 마명 그대로 막판 번개같은 추입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해. 10번 ‘네비게이션’은 3위에 그쳤고,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3번 ‘플러키’(하무선)가 4위.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3군으로 승군한 7번 ‘자룡’은 늘어나는 거리에 대한 지구력 보강이 관건일 전망. 2위, 3위를 차지하고 국산 4군에 남은 5번 ‘번개같이’와 10번 ‘네비게이션’은 다음 기대마.

제6경주 - ‘부움’, 막강한 파워 과시하며 3군 승군!
최고 인기마 2번 ‘블랙페가수스’(최봉주)를 경주 초반부터 끈질기게 뒤쫓은 3번 ‘부움’(우창구)이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며 종반 역전승에 성공한 경주.
출발지 불리했으나 기본능력 튼실한 14번 ‘마타라’(방춘식)는 외곽에서 끈기 발휘하며 뒤를 이었고, 향상된 기량 엿보인 8번 ‘모스백’(오명섭)은 의외의 선전 끝에 3위 차지해. 선입작전으로 최선 다한 6번 ‘불패왕’(강경식)이 4위, 인기 모았던 2번 ‘블랙페가수스’는 거리적응력 미숙으로 5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3군으로 승군한 3번 ‘부움’은 6월 스포츠서울배 출전이 확실시됨. 2위로 4군에 남은 14번 ‘마타라’는 다음에도 무난한 선전 기대됨.

제7경주 - ‘무비동자’, ‘자당’ 꺾고 특별경주 우승!
국산 1군 최강자들이 출전한 특별경주. 우승은 차분한 선입작전이 돋보인 4번 ‘무비동자’(배휴준)가 종반 11번 ‘자당’(우창구)을 뿌리치고 차지해.
최고 인기마 11번 ‘자당’은 특유의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했으나 종반 지구력 부족으로 덜미잡히며 힘겨운 2위에 그쳐. 막판 대추입에 나선 10번 ‘연승시대’(박태종)는 시간과 거리의 아쉬움을 남기며 머리차로 3위, 차분하게 11번 ‘자당’의 뒤를 쫓은 3번 ‘잠보’(임금만)는 의외의 선전 끝에 4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한 4번 ‘무비동자’는 다음경주도 선전 기대. 2위로 설욕전 실패한 11번 ‘자당’은 앞으로 힘겨운 행보가 예상됨.

제8경주 - ‘훈장’, 막판 추입력 발휘하며 역전승!
순발력 발휘하며 레이스 주도한 2번 ‘대제학’(양희진)과 3번 ‘길조’(강명준)가 종반 지구력 부족으로 몰락하며, 추입마들이 득세한 경주.
우승은 막판 한 템포 빠른 추입에 나선 8번 ‘훈장’(김택수)이 직전경주 아쉬움 만회하며 차지했고, 번번이 인기에 비해 부진한 성적 거뒀던 7번 ‘득마산성’(김혜성)은 오랜만에 종반 선전하며 2위 차지해.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1번 ‘대지존’(김동철)이 4위, 선행후 전력다한 2번 ‘대제학’이 4위. 인기 모았던 5번 ‘검은태풍’(이주용)은 시종 하위권에서 이렇다할 모습 보여주지 못하고 7위로 몰락해.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2군으로 승군한 8번 ‘훈장’과 7번 ‘득마산성’은 상대 약해야만 막판 추입력을 기대할 수 있을 듯.

제9경주 - ‘샤즈’, 5월에 여왕으로 등극!
초반부터 강공 작전으로 레이스 주도한 8번 ‘샤즈’(강경식)가 상대마들의 추격을 끝까지 뿌리치고 5월에 여왕으로 등극한 경주.
2위는 막판 대추격전을 펼친 7번 ‘무패가도’(최봉주)가 차지했고, 중반 오버페이스로 아쉬움 남긴 1번 ‘화주’(방춘식)는 코차이로 3위에 만족. 늦은 추격전 전개한 3번 ‘크로스티취’(장세한)가 4위, 시종 외곽돌아 아쉬웠던 12번 ‘월촌’(양희진)이 5위. 최고 인기 모았던 10번 ‘이히빈’(김동균)은 선행 실패하자 무기력한 모습 보이며 8위로 추락했고, 2번 ‘전투기’(임대규)는 최선 다했으나 능력 부족으로 6위에 그침.
우승을 차지하고 외산 1군으로 승군한 8번 ‘샤즈’는 능력 상승세 돋보여 1군에서도 선전 기대됨.

제10경주 - ‘하모니카’, 2군 첫 도전 “문제없다”
2군 첫 도전에 나선 5번 ‘하모니카’(우창구)가 막판 대추격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최고 인기 모았던 7번 ‘동해왕초’(박태종)는 선입작전으로 전력질주했으나 아쉬운 반마신차로 2위에 그쳤고, 단독선행으로 선전한 1번 ‘빛나는별’(문정균)이 3위 차지해. 선입작전 전개한 6번 ‘거예’(천창기)가 4위, 외곽에서 가능성 보인 3번 ‘건곤청기’(김혜성)가 5위. 기대 모았던 11번 ‘러브러브’(오명섭)와 12번 ‘만수대’(배휴준)는 외곽 게이트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각각 하위권으로 처져.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2군에 남은 5번 ‘하모니카’는 끈기 막강해 다음 경주도 선전 기대. 가능성 보인 3번 ‘건곤청기’는 차기경주 요주의마.

제11경주 - ‘동틀때’, 60kg 극복하며 ‘비산’ 꺾어
비록 출발은 좋지 않았으나 차분하게 레이스 전개한 1번 ‘동틀때’(방춘식)가 60kg의 부담중량을 너끈히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한 경주.
최고 인기 모았던 8번 ‘비산’(오명섭)은 종반까지 투지 발휘하며 전력질주했으나 아쉬운 반마신차로 2위에 그쳤고, 선입작전으로 전력 질주한 10번 ‘스퍼트’(김훈)는 상대 강해 3위에 만족.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3번 ‘흑성’(임대규)은 최선 4위, 선행 실패한 고전한 13번 ‘에어포스원’(지하주)이 5위.
우승을 차지하고 3연승에 성공한 1번 ‘동틀때’는 상승세 두드러져 차기경주도 큰 강자 만나지 않는 한 연투를 기대할 수 있을 듯.

제12경주 - ‘차지유어글래스’, 괴력 발휘하며 대승
무난한 단독선행으로 경주 리드한 2번 ‘차지유어글래스’(김귀배)가 두 수 위의 기량을 발휘하며 16마신차의 대승을 거둔 경주.
2위는 하위권에서 차분하게 쫓아온 6번 ‘쾌감’(김옥성)이 막판 추입력 발휘한 5번 ‘영원한태양’(최봉주)을 목차이로 따돌리고 차지해. 인기 모았던 3번 ‘안다’(권진환)는 중반 무리하게 2번 ‘차지유어글래스’를 뒤쫓다 체력 저하로 6위로 몰락. 혼전중 막판 가세한 7번 ‘워털루’(김혜성)와 1번 ‘수재’(김창옥)가 각각 4위, 5위.
우승을 차지하고 3군에 남은 2번 ‘차지유어글래스’는 6월 스포츠서울배 출전이 확실시 됨. 마체중 빠지며 컨디션 호조기미 보인 7번 ‘워털루’는 차기경주 요주의마.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