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제1경주
‘천국’ 2연승 달성하며 국산3군 승군
- 10번‘쌍발이’에 이어 선입 질주를 하고 있는 13번‘천국’
직전 경주 근성 과시한 13번‘천국’(김창옥)은 약한 상대 만나 2연승 성공. 순발력과 근성 좋아 국산3군에서도 걸음 통할 듯.
2위는 매경주 늦추입 아쉬움 있었던 10번‘쌍발이’(김경진)가 초반부터 선두에 나서는 강수 이후 버티기에 성공. 순발력 보강돼 차기 경주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4번‘블랙마운틴’(김영진)은 경주로에 적응한 모습의 3위. 출전마중 가장 좋은 끝걸음 발휘.
8번‘추풍만리’(김동철)도 두 번째 경주 맞아 실전에 적응한 모습.
9번‘승리예감’(박태종)은 초반 선두권 가담했으나 지구력 부족한 모습.

제2경주
‘창공으로’ 선행 작전 주효하며 첫 승
- 12번‘창공으로’의 선행 작전이 위력적이다
비인기마 2두가 입상에 성공하며 복승식 5백63배 터짐.
데뷔 이후 순발력 있음을 보여준 12번‘창공으로’(고성이)는 강력한 선행 작전 이후 굳히기에 성공. 전력 향상된 모습.
2위는 코스 이점 살려 효과적인 선입 작전 구사한 1번‘아이캔두’(박유규)가 차지. 능력상 최선 다한 결과.
9번‘한강의흐름’(박태종)은 초반부터 선두권 압박하는 선입 강수 두었으나 막판 덜미 잡히며 3위.
4위 차지한 5번‘혼테일’(김창옥)은 스타트 밀렸으나 양호한 끝걸음 발휘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수 있을 듯.
6번‘백년전통’(방춘식)은 아직 힘 덜 찬 모습. 3번‘심해’(양희진)는 걸음 밋밋함.

제3경주
‘인벤터’ 선입 작전이 더 제격?
- 결승선까지 치열했던 입상마들의 순위 싸움
직전 경주 선행 경합으로 고전했던 6번‘인벤터’(김혜성)는 이번 경주 선입으로 응수,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첫 승 기록함. 선입도 가능함 보여 향후 기대치 더욱 높아짐.
2위는 2번의 경주를 통해 선, 추입 자유로움을 입증한 2번‘프레클드레이븐’(이영우). 근성 돋보인 성적.
한편 데뷔전이지만 관심 모았던 1번‘클리어드포테익옵’(강태현)은 레이스 주도했으나 아직 경주 감각 미숙했는지 막판 3위로 밀려남.
7번‘미아스파티걸’(방춘식)은 상대 강해 선행 경합에서 밀림.
8번‘미네럴워터’(원정일)는 추입으로 최선 다했으나 빠른 레이스 흐름을 역전 시키지는 못함.

제4경주
‘상승만세’ 레이스 압도한 우승
- 한수위 순발력으로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9번‘상승만세’
데뷔 후 지구력에 허점 드러냈던 9번‘상승만세’(최봉주)는 완전히 힘 찬 모습 보이며 선행승. 경주 내용 및 주파기록을 봤을 때 예사롭지 않은 우승인 듯.
2위는 인기마 4번‘한라의빛’(정평수)이 안정된 걸음 발휘하며 차지. 순발력과 뚝심 있어 국산3군에서도 해볼만 할 듯.
3위한 7번‘승리마을’(김창옥)은 실전 거듭할수록 끝걸음 향상되 차기 경주 눈여겨볼 수 있는 마필.
6번‘파발군’(조용배)은 출전 공백 있었는 듯 막판 끝걸음에서 밀림.
10번‘불비지혜’(유상완)는 스타트에서 밀리며 자리 잡지 못하고 외곽 고전.

제5경주
‘북평’ , ‘라이징’ 이후 두각을 드러낸 포입마
- 인기마였던 9번‘신전’을 상대로 선행 작전을 펼치고 있는 3번‘북평’
코스 이점 있었던 3번‘북평’(임대규)은 강력한 선행 작전 이후 끝걸음에서도 밀리지 않음. 490kg대의 체중을 고려할 때 농후한 발전 가능성. ‘라이징’과 더불어 포입마의 가능성 암시.
2위는 페이스 찾아가고 있는 13번‘오직나’(최봉주)가 선입으로 차지. 레이스 도중 끌리는 모습 보이기도 했으나 힘 찬 모습.
4번‘산매’(고성이)는 공백기 있었으나 꾸준한 성적 기록해 느린 편성 맞는다면 차기 경주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9번‘신전’(이정표)은 3번‘북평’의 기습 선행으로 페이스 오버.
7번‘굿댄베터’(양희진)는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늦추입 5위.
6번‘비스터’(박태종)는 다소 밋밋한 모습.

제6경주
‘고스’ 전력 안정세에 올라
- 선입 이후 막판 뚝심에서 앞서고 있는 14번‘고스’
1400m에서 꾸준히 걸음 늘어나고 있는 모습 보인 14번‘고스’(오명섭)는 거리 미숙한 미국산 마필들을 맞아 차분한 선입 작전 성공. 걸음 늘어나고 있는 단계로 좀 더 두고봐야 할 듯.
2위는 막강한 추입력 보유하고 있는 9번‘고스락’(임대규)이 제 능력 발휘하며 차지. 정상 궤도에 오른 모습.
최근 부진했으나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했던 5번‘루시’(김태경)가 3위. 컨디션 회복한 모습.
한편 3연승 도전에 나섰던 3번‘원위드그레이스’(강병은)는 4코너까지는 이상 없었으나 그이후 거리 미숙한 모습 보임. 12번‘나브더타이커’(김창옥)는 선행 만족.
10번‘천마왕’(전덕용)은 늦추입 5위.

제7경주
‘승리마당’ 장거리에서도 통함을 입증
- 1700m 첫도전에서 2위마를 5마신 차이로 따돌리는 1번‘승리마당’
연승 저력 있는 1번‘승리마당’(최봉주)은 1700m 첫도전 맞아 발군의 기량 과시. 순발력과 끈기 겸비해 승군 기대.
2위는 선행 자신감 되찾은 11번‘완산주’(임대규)가 늘어난 거리를 단숨에 돌파하며 차지. 힘 차면 더욱 좋은 모습이 기대됨.
3위한 7번‘주말경사’(강경식)는 좋은 끝걸음 발휘해 공백기 있었음을 감안할 때 차기 경주 기대 마필.
10번‘화엄사’(김창옥)는 비교적 빡빡한 편성에서 순발력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한편 6번‘카프린’(박수홍)은 선행 실패 뒤 역부족이었고, 8번‘향수’(양희진)는 컨디션 난조 계속. 5번‘큰솔’(천창기)은 거리 경험 더 쌓아야 할 듯.

제8경주
‘레몬’ ？？ 먹고 알 먹고
- 코스 이점 살려 단독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1번‘레몬’
3군 승군전임과 동시에 늘어난 거리 염려됐던 1번‘레몬’(고홍석)은 코스 이점 살려 강력한 선행승. 일석이조의 성적. 470kg대의 마체중 고려할 때 향후 경주도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컨디션 되찾아가고 있는 2번‘디스코’(임대규)가 끈기 발휘하며 차지. 예전 선행일변도에서 추입도 가능함을 다시 한번 입증.
12번‘밀리엄드림즈’(강경식)는 선입 강수 띄웠으나 역부족 3위.
11번‘워털루’(김혜성)는 이번 경주 역시 안정된 걸음으로 차기 경주 기대치 높여.
한편 추입이 기대됐던 7번‘한라매’(정평수)는 초반 벌어진 격차 좁히지 못했고, 8번‘대단한너’(이성환)는 선행 경합에서 밀림.

제9경주
‘통일천하’ 최근 부진 툭툭 털었다!!
- 무리하지 않는 선행 작전으로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2번‘통일천하’
최근 경마대회에서 부진했던 2번‘통일천하’(김동철)는 다시 일반 경주로 돌아와 건재함 과시. 1군 승군과 함께 새로운 승부가 전개될 듯.
2위는 적임기수 기승해 효과적인 선입 작전 펼친 3번‘천하일격’(박태종). 예전 페이스 되찾은 모습.
1번‘풋힐’(배휴준)은 추입마로서의 가능성을 암시한 3위. 1800m까지는 자력 입상 도전이 가능할 듯.
11번‘인천상륙’(김창옥)은 한템포 늦은 추입 작전 4위.
6번‘론이글’(이성일)은 선행 나서지 못했고, 부담중량 높아 다소 고전.
4번‘명산’(최봉주)은 레이스에 묻힌 모습.

제10경주
‘대마루’ 일반경주는 나의 몫
- 예상대로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9번‘대마루’
2000m까지 자력 입상이 가능한 9번‘대마루’(박수홍)는 기대대로 선행 작전을 펼쳤으며 결승주로에서도 밀리지 않는 끝걸음 발휘. 일반경주의 강세는 올해도 계속될 듯.
2위는 주목받지 못했던 2번‘소망천’(배휴준)이 차지하며 고배당 기록. 경주 거리가 2000m였다는 점에서 차기 경주에 대한 자신감 높임.
한템포 빠른 선입 작전으로 강승부 띄운 13번‘무패가도’(최봉주)는 덜미 잡힌 3위. 그러나 국산1군 경주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
10번‘정각산’(강병은)은 상대적으로 선행도 아닌, 추입도 아닌 밋밋한 모습.
3번‘한라특급’(정평수)은 최선 추입 5위.
1번‘자활’(신형철)은 무난한 국산1군 승군전 치뤘으며 7번‘자상’(양희진)과 12번‘집대성’(강태현)은 작전 실패.

제11경주
‘휩쓸어’ 마지막 경주 휩쓸었다!!
- 2위권 마필들을 5마신 이상 대차로 따돌리며 선행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10번‘휩쓸어’
승군전임과 동시에 경주거리 1400m로 늘어났으나 10번‘휩쓸어’(김택수)는 2위권 마필들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선행 작전을 펼침. 능력 향상된 모습.
2위는 중위권에서 레이스 흐름 놓치지 않았던 6번‘센스’(최기홍)가 추입으로 차지. 끈기 좋아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5번‘킹오브레이스’(박태종)는 높은 부담중량으로 막판 아쉬움 남긴 3위.
11번‘도티랜드’(임대규)는 4위에 그쳤으나 해당거리 첫도전이었음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 가능성 암시.
4번‘부월’(신형철)은 선행 경합 고전. 12번‘힘찬파도’(배휴준) 또다시 스타트 실패.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