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제1경주
‘그린홀’ 3전4기 끝에 첫 승
- 시종일관 선두권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는 12번‘그린홀’, 2위마 4번‘섭리’도 최근과는 달리 선두권에 합류했다
최근 3연속 입상을 거둔 12번‘그린홀’(김동균)은 초반부터 선두권에 합류한 이후 지구력에서 앞서며 첫 승. 끈기 있어 국산3군에서도 해볼만 할 듯.
2위는 매경주 늦추입 아쉬움 있었던 4번‘섭리’(이성일)가 좋은 출발보이며 버티기에 성공. 순발력 보강돼 발전 기대.
1번‘지북성’(오명섭)은 최선의 인코스 선입작전 펼쳤으나 역부족 3위.
한편 6번‘왕바람’(김형수)은 스타트 늦은 뒤 이렇다할 추입력 발휘하지 못했고, 신예 5번‘소닉’(양희진)은 스타트에서 밀림.

제2경주
‘원위드그레이스’ 두 번 실수는 없다!!
- 선행 강공을 펼치고 있는 6번‘원위드그레이스’, 8번‘앨리돌’도 선두권 가담
데뷔전에서 외곽 돌며 고전했던 미국산 마필 6번‘원위드그레이스’(강병은)는 두 번째 경주 맞아 선행 강공. 서서히 경주로에 적응하는 모습.
2위는 인기모았던 8번‘앨리돌’(김훈)이 머리 차이로 2위에 그쳤으나 제 몫은 다함.
3위 한 2번‘백투크리스’(이성환)는 스타트 무난했지만 능력에서 밀림.
4번‘즐거운하루’(이신영)는 끝걸음 상당히 양호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ㄹ.
3번‘감동천’(김태경)은 선행 실패, 또다른 미국산 마필 5번‘프린세스엑스터시’(김옥성)는 이렇다할 모습 없었음.

제3경주
‘프레스토’ 선행력 만큼은 남부럽지 않다!!
- 7번‘동충’이 안쪽에 있었으나 게의치 않고 선두 질주를 하고 있는 12번‘프레스토’
데뷔 이후 꾸준히 순발력 발휘해 온 12번‘프레스토’(김옥성)는 실전 적응과 함께 지구력 보강된 모습 보이며 선행 첫 승. 좀 더 두고봐야 할 듯.
2위는 스타트 밀렸으나 뚝심 발휘한 6번‘불비지혜’(유상완)가 차지. 기본 능력 탄탄해 발전 기대.
4번‘신명기’(신대전)는 실수 없었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그침.
7번‘동충’(정호익)은 선행 경합 뒤 지구력에서 밀리며 4위.
3번‘상관’(이주용)은 추입력 우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4경주
‘고려방’ 이것이 바로 진정한 나의 모습
- 2위마를 6마신 차이로 따돌리며 여유있게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는 6번‘고려방’
보유한 능력에 비해 성적 나오지 않았던 6번‘고려방’(안병기)이 한 풀이한 경주. 스타트에서 이미 대세 장악했고, 결승주로에서도 우수한 끝걸음 발휘.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발전 기대.
2위는 레이스 흐름 놓치지 않았던 8번‘하이스피드’(박태종)가 선입으로 차지.
4번‘승리마을’(문세영)은 스타트부터 신경쓰며 레이스 펼쳤으나 아직 힘 덜 찬 모습.
5번‘건승’(신대전)은 추입력 좋아 스타트 보강되면 발전 가능할 듯.
11번‘빅라이트’(정호익)는 6번‘고려방’을 넘어서지 못하고 고전.

제5경주
‘구베른스카야’ 약자 편성은 놓치지 않는다!!
- 선입권에서 선행마들이 지치기를 기다리고 있는 5번‘구베른스카야’, 2번‘새으뜸’도 약자 편성 맞아 선행 강공
4군 부진마들의 편성 속에 우승은 러시아산 마필 5번‘구베른스카야’(김명근). 선행 경합 예상했던 5번‘구베른스카야’는 선입권에서 기회 엿봤고, 결승주로에서 최선 다하며 우승. 최상의 성적.
2위한 2번‘새으뜸’(이신영)도 해당거리 적응력 기르는 등 일거양득. 순발력 자신감 보여.
추입 기대됐던 8번‘에임즈’(이영우)는 아쉬움 남긴 3위.
9번‘활력천’(유상완)은 1번‘헤븐캔웨잇’(전덕용)의 도주에 휘말리며 고전.
3번‘웨스턴타이틀’(문세영)은 침체 벗어나지 못해.

제6경주
‘캐너피리프’ 과중량 딛고 발휘한 막판 한발
- 3코너 선회시 유리한 자리를 확보한 8번‘캐너피리프’, 7번‘누가라’도 선두권에서 레이스 이끔
과중량 염려됐으나 해볼만한 상대 만난 8번‘캐너피리프’(우창구)는 3코너 선회시 인코스 선입권 확보, 막판 한걸음 더 발휘하며 우승. 최선 다한 성적.
2위는 최근 들어 전력 안정세 보이는 7번‘누가라’(신대전)가 외곽 질주 후 차지. 능력 발전 더 두고볼 수 있음.
6번‘승정원’(김창옥)과 5번‘게겔랴네츠’(정평수)는 늦추입 3, 4위. 6번‘승정원’은 해당거리 적응한 모습.
레이스 주도했던 4번‘연평해전’(윤대근)은 선행 만족.

제7경주
‘해암장군’ 1400m 가볍게 돌파
- 기대대로 빛났던 7번‘해암장군’의 선행력, 6번‘완산주’는 순발력에서 밀리며 2위 자리 위치
매 경주 탁월한 능력 보이고 있는 7번‘해암장군’(지하주)은 1400m 첫도전 맞아 역시 순발력과 지구력 두루 겸비한 모습 과시. 무한한 발전 가능성 기대.
2위는 최근 들어 정상궤도에 진입한 4번‘센스’(정호익)가 역시 해당거리 첫도전 맞아 탄탄한 기본 능력 입증하며 차지. 발전 기대.
3번‘퀸스피디’(우창구)는 최선 다했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그침.
6번‘완산주’(신대전)는 선행 싸움에서 밀리며 고전.
2번‘한라정상’(정평수)은 상대 강해 고전. 5번‘희망세대’(김혜성)는 침체기.

제8경주
‘한라용사’ 혼전 속에 빛났던 추입력
- 불투명했던 입상마 윤곽은 결승선에 접근해서야 비로소 드러나기 시작했다
낮은 부담중량과 게이트 이점 살려 1번‘미스트러플즈’(김훈)가 선행에 나서면서 여타 선행마들은 입상 가능성이 낮아졌고, 1번‘미스트러플즈’의 체력 소모 시점인 결승선 전방 200m지점부터 추입마들의 대공세가 펼쳐짐.
우승은 인코스 추입 시도했던 7번‘한라용사’(정평수). 2군 터주대감으로 자리 잡음.
2위는 부담중량 늘었으나 치열했던 자리 싸움 이겨낸 8번‘서궁’(김혜성). 1군으로 승군.
9번‘검단산’(안병기)은 늘어난 거리 미숙. 차기 경주 설욕 기대.
6번‘쿵가메나’(임대규)는 컨디션 회복세의 4위.
10번‘횡재수’(최봉주)와 2번‘히즈어스카이트’(박태종)는 예봉 꺾임.

제9경주
‘정각산’ 국산1군 강자급 대열 합류
- 3코너 선회시, 7번‘정각산’의 뚝심은 우승을 예감케 했다
선행마 6번‘대마루’(박태종)의 출전 취소(산통)로 작전 구사 용이했던 7번‘정각산’(우창구)은 3코너 선회시 타 마필들을 대차로 제압하며 우승 예감. 최근 들어 절정의 기량 과시하고 있고 또한 이번 경주 여유승으로 국산1군 강자 대열 합류.
2위는 매경주 늦추입 아쉬움 있었던 2번‘청천강’(김동철)이 출전 두수 적은 이점 살려 추입으로 차지. 차기 경주도 눈여겨봐야 할 듯.
8번‘자상’(김혜성)은 선입으로 응수했으나 3위에 그쳐.
3번‘뜻길’(최봉주)은 양호한 끝걸음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5번‘단심’(양희진)은 컨디션 난조.

제10경주
‘월촌’ 예사롭지 않은 능력
- 막판 경주를 압도하는 2번‘월촌’의 추입력, 10번‘은유정상’은 과중량 딛고 2위 차지
사실상 1군 데뷔전 치렀던 2두가 동반 입상. 2번‘월촌’(오명섭)은 4코너 선회시까지 모습 보이지 않았으나 종반 막강한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기복 있으나 마필 능력 예사롭지 않음을 보임.
2위는 과중량 염려됐으나 10번‘은유정상’(강병은)이 레이스 주도하며 차지.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3위 한 12번‘러브이즈블라인드’(김동철)는 최선 다한 3위. 절정의 컨디션 유지.
4번‘태일성’(우창구)은 레이스 흐름에 묻힘.
6번‘그린트리’(김동균)는 끝걸음 양호해 느린 경주 요주의 마필.
7번‘오세아니안드림’(최기홍)은 최근 연투가 피로로 누적된 듯.

제11경주
‘명가희’ 3연승, 나도 국산 2세 “강자”
- 레이스 도중 자리 잡지 못해 고전했으나, 종반 끝걸음에서 우위를 보인 11번‘명가희’, 선입 강수 띄운 5번‘활사위’가 2위
한 수 위 능력 보유한 11번‘명가희’(우창구)의 낙승이 기대됐으나 레이스 도중 자리 잡지 못하는 고전 끝에 어렵게 3연승 성공. 불리한 가운데서도 연승 이어가 국산 2세 강자임을 입증.
2위는 선입 질주 이후 4코너 선회시 선두로 부각한 5번‘활사위’(김영진)가 버티기에 성공하며 차지. 힘 찬 듯 한 모습.
선행 나섰던 2번‘자룡’(김명근)이 3위. 컨디션 회복한 모습.
12번‘절찬리’(이금주)는 다소 밋밋한 추입력. 힘 차면 발전 기대.
9번‘모던리절트’(임대규)는 거리 감각 미숙.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