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일요경마 분석-새강자 신화는 여기서 끝나는가?

제1경주: ‘오추혼’, 2번 실패는 없다!
외곽에서 적극성 보이며 초반 선두권에 합류한 11번 ‘오추혼’(안병기)이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거둔 레이스. 첫 승 거두고 국산4군으로 승군한 ‘오추혼’은 힘 있는 마필이라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됨.
인코스 이점 살려 도전한 1번 ‘당대무적’(함완식)은 종반 내측으로 기대며 어려운 레이스 전개 끝에 2위 입상에 성공했고, 외곽에서 끈기로 도전한 10 ‘천년대풍’(정호익)은 걸음 늘어난 모습 보였으나 아쉬운 반마신차 3위에 만족.
처녀 출전한 9번 ‘응고롱고로’(조경호)는 데뷔전 가능성 보인 4위, 혈통 좋아 발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최고 인기 모은 2번 ‘엘레강스’(우창구)는 출발 늦은 이후 초반 무리한 탓인지 종반 걸음 무뎌지며 9위에 그쳐.
- 막판 역전에 성공한 11번 ‘오추혼’

제2경주: ‘상천’, 직전경주 한을 푼 우승
차분하게 선입작전 펼친 10번 ‘상천’(지하주)이 종반 추입력 발휘하며 무난하게 역전 우승에 성공한 레이스. 직전경주 아쉬움 만회하며 국산4군으로 승군한 ‘상천’은 기본 걸음 보유해 앞으로 발전 기대됨.
경주 초반 선행에는 실패했으나 무난하게 선입작전 펼친 4번 ‘천자총통’(정평수)은 종반 힘이 부치는 모습 보였으나 인기 지켜내며 근소한 코차 2위 입상. 3위는 종반 추격전 펼친 6번 ‘꿈의나라’(조경호)로 사진판정 끝에 근소한 코차의 아쉬움.
1번 ‘흥무대왕’(방춘식)이 4위, 12번 ‘아미고’(한창민)가 5위.
- 1위는 10번 ‘상천’, 2위는 누구??

제3경주: ‘더그레이트모굴’, 첫 단추는 잘 끼웠다!
데뷔전 치른 신예 1번 ‘더그레이트모굴’(함완식)이 선행작전으로 레이스 주도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데뷔전 우승 거둔 ‘더그레이트모굴’은 마체 좋고, 혈통 우수해 앞으로 많이 뛰어줄 것으로 분석됨.
차분하게 그 뒤를 쫓은 2번 ‘베이몬’(이정선)은 끝까지 최선 다한 2위에 만족. 여전히 출발에 문제점 보여준 11번 ‘실버아이콘’(박을운)은 어려운 전개였음에도 불구하고 종반 추입하며 3위까지 치고 올라와 다시한번 가능성 보여줌.
6번 ‘젠트리’(강태현), 9번 ‘부시컨트리’(김경진)는 각각 한 수 아래의 기량으로 4위, 5위에 그침.
- 종반 오히려 거리차를 벌이고 있는 1번 ‘더그레이트모굴’

제4경주: ‘뇌천’, 잠재력 유감없이 발휘
데뷔전 치른 신예 10번 ‘뇌천’(김옥성)이 무리 없는 선행작전 소화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우수한 기본 능력 과시한 ‘뇌천’은 앞으로 상당한 발전이 기대됨.
역시 데뷔전 치른 신예 2번 ‘명왕성’(황순도)도 무난한 선입작전을 펼치며 2위 입상에 성공했고, 인코스에서 막판 추격전 펼친 6번 ‘평생동지’(함완식)도 가능성 보인 3위 차지해.
7번 ‘안장사’(원정일)는 걸음 늘어난 모습 보인 4위, 8번 ‘해돋움’(조경호)은 고전 끝에 5위.
- 선행으로 한 바퀴 승부에 성공한 10번 ‘뇌천’

제5경주: ‘체스터뷰티’, 악조건 속에도 손쉬운 우승
출발시 악벽 보이며 경주 초반 어려운 레이스를 펼친 4번 ‘체스터뷰티’(조경호)가 한 수위 기량을 과시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최악의 여건을 극복하고 무난하게 2연승 거둔 ‘체스터뷰티’는 승군해서도 제몫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역시 출발은 좋지 않았으나 종반 무난한 끈기 과시한 5번 ‘체르노젬’(오명섭)이 2위 차지했고, 종반 뒤늦은 추격전 펼친 1번 ‘선봉여왕’(최범현)은 최선 3위에 만족.
시종 중위권 유지한 8번 ‘아라오라’(정기용)가 4위 차지했고, 경주 초반 서둘러 선두권에 합류한 9번 ‘위화도’(강태현)는 5위 만족.
- 최악의 출발을 보인 4번 ‘체스터뷰티’

제6경주: ‘평화의상징’, 선행작전 끝까지 통했다!
순발력 발휘해 무난하게 레이스 주도한 8번 ‘평화의상징’(박을운)이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우승으로 국산3군 승군한 ‘평화의상징’은 앞으로 지구력 보강이 관건으로 남을 듯.
2위는 선입작전 펼친 11번 ‘기쁜성공’(안병기)이 늘어난 끈기 과시하며 차지, 업그레이드 된 전력 과시. 7번 ‘매지카파워’(원정일)는 추입력 발휘하며 3위.
인코스 유리했던 1번 ‘승부호걸’(이주용)은 나름대로 선전한 4위. 5위를 차지한 2번 ‘웅지명예’(오명섭)는 1400m 적응력 더 키워야할 듯. 인기모은 4번 ‘발본색원’(최봉주)은 의외로 힘 한번 못써보고 10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선행작전으로 끝까지 버틴 8번 ‘평화의상징’

제7경주: ‘와이즈토드’, 4군보다 3군이 더 쉬웠다!
차분하게 선입작전 펼친 6번 ‘와이즈토드’(천창기)가 종반 역전에 성공하며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시종일관 우수한 기본능력 과시한 ‘와이즈토드’는 다음경주도 연투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경주 초반 서둘러서 선행에 나선 1번 ‘북벌’(우창구)은 초반 무리한 탓인지, 종반 끝걸음 무너지며 아쉬운 2위에 만족. 2번 ‘까페지’(김혜성)는 종반 추격전 펼쳤으나 한 수 아래의 기량으로 3위.
5번 ‘글렌빌’(홍대유), 4번 ‘돈플레저스’(유재필)가 각각 4위, 5위 차지해.
- 1번 ‘북벌’의 덜미를 잡은 6번 ‘와이즈토드’

제8경주: ‘스포트라이트’, 1200m 정도야…
차분하게 외곽 선입작전을 펼친 11번 ‘스포트라이트’(윤기정)가 줄어든 경주거리의 이점을 십분 살리며 종반 무난하게 역전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으로 국산3군으로 승군한 ‘스포트라이트’는 지구력 보강을 요함.
국산4군 승군전 치른 8번 ‘빛오름’(원정일)은 선입작전으로 무난한 걸음 선보인 2위 차지. 거리 줄어든 이점 살려 시종일관 최선 다한 3번 ‘꿈아름’(박수홍)은 나름대로 선전한 3위.
9번 ‘째즈디바’(신형철), 7번 ‘기반’(천창기)은 각각 국산4군에서 어느 정도 적응된 모습 보여주며 4위, 5위. 인기 모은 2번 ‘모나크’(이애리)는 최선 다했으나 한계 보이며 6위에 그침.
- 외곽선입작전을 펼친 11번 ‘스포트라이트’

제9경주: ‘아이보리코우케트’, 능력신장+감량이점!!
상승된 기량과 감량 이점을 살려 시종 적극적인 레이스 펼친 1번 ‘아이보리코우케트’(최범현)가 종반 여유 있는 끝걸음을 과시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오랜만에 우승을 거둔 ‘아이보리코우케트’는 이번 경주 정도의 편성을 만나면 연투 기대.
종반 무난한 추격작전을 펼친 2번 ‘광포’(오명섭)가 뒤를 이어 2위 차지. 컨디션 호전세 보인 3번 ‘주말영광’(조경호)은 막판 한걸음으로 3위 차지해.
4번 ‘디스기어스포유’(양희진), 12번 ‘조이러쉬’(신형철)는 추입 최선한 4위, 5위.
최고 인기 모은 11번 ‘쿠타임’(원정일)은 선행실패하며 고전 끝에 최하위로 추락. 더욱이 건너편 직선주로에서 과도한 제어로 인한 마필능력 소진으로 기승기수는 10일간 기승정지.
- 시종 적극적으로 레이스를 펼친 1번 ‘아이보리코우케트’

제10경주: ‘감동의물결’, 잠재력 폭발하며 우승
국산1군 적응력 키운 9번 ‘감동의물결’(이동국)이 한템포 빠른 추격작전을 무난하게 소화하며, 추입 낙승을 거둔 레이스. 의외로 좋은 걸음 보인 ‘감동의물결’은 다음 경주도 상대만 강하지 않다면 기대 가능할 전망.
2위는 곱게 쫓아가다 막판 추격전 펼친 5번 ‘기립환호’(안병기)가 차지하며, 복승식 61.5배와 쌍승식 157.4배의 호배당 작성됨. 막판 선전한 7번 ‘모던째즈’(조경호)와 4번 ‘즐거워’(전덕용)가 3위와 4위.
과천벌 최고의 국산마 6번 ‘새강자’(이성일)는 경주 전개 이상 없었으나 의외로 종반 무기력한 모습 보이며 5위로 추락. 역시 인기 모은 3번 ‘추풍만리’(우창구)는 힘도 제대도 못쓰고 6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종반 역전극을 펼친 9번 ‘감동의물결’

제11경주: ‘플라잉캣’, 3번의 도전 끝에 우승
코스 이점 안고 차분하게 선입작전 펼친 1번 ‘플라잉캣’(배휴준)이 종반 추입으로 무난하게 역전 우승을 거둔 경주. 우승으로 국산3군에 남은 ‘플라잉캣’은 현군은 쉽게 벗어날 수 있을 전망.
2위는 종반 추격전 펼친 7번 ‘퀸호크’(박수홍)가 좋은 끝걸음 과시하며 차지했고, 시종 적극적인 레이스 전개 펼친 8번 ‘승리마을’(방춘식)은 종반 밀리며 아쉬운 3위에 만족.
10번 ‘늘기쁨’(이동국)은 추입 4위, 12번 ‘순풍대길’(유재필)은 종반 진로 방해 당한 아쉬움 속에 5위. 인기 모은 11번 ‘바이칼’(천창기)은 이렇다할 걸음 보이지 못하고 6위에 그침.
- 무난하게 역전 우승에 성공한 1번 ‘플라잉캣’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