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도토실’ 한 수 위 기량 발휘하며 첫 승
- 9번‘도토실’의 무난한 선행은 결승선까지 지속 됐다
국산5군 약자들을 만난 9번‘도토실’(임대규)은 기대대로 선행 작전 펼쳤고, 결승주로에서 끝걸음도 양호함을 발휘.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국산4군에서도 선전 기대.
2위는 인코스 선입 작전 펼쳤던 6번‘바람가치’(한유영)가 추격을 허용하지 않음.
상대적으로 인기 모았던 7번‘퍼펙트윈’(박태종)은 최선 다했으나 3위 만족.
한편 스타트 좋았던 10번‘코지모’(장세한)는 아직 힘 덜 찬 듯 결승주로에서 급격히 무너짐.
11번‘공색’(문정균)은 4위에 그쳤으나 이번경주를 통해 전력 안정세임을 입증.

제2경주
‘승리제일’ 발전 기대되는 신예마
- 데뷔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준 1번‘승리제일’
능력 검사시 좋은 걸음 선보였던 1번‘승리제일’(임대규)은 데뷔전 맞아 탁월한 기량 과시. 체격 좋고 순발력과 근성 겸비해 발전 기대.
2위도 데뷔전 치렀던 2번‘적시’(배휴준)가 차지. 올해 최고 경매가를 기록한 ‘큐트익제큐티’와 모마가 같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수 있음.
한편 3위는 주목받지 못했던 9번‘스위트하트’(박윤규)가 차지하며 연승식 17.8배 기록. 3연속 38초대의 3화롱 타임 작성해 기본 능력 있음을 입증.
5번‘꽃장골’(한창민)은 능력 정체. 3번‘탑밴드’(김재섭)는 초반 강수 두었으나 1번‘승리제일’을 넘어서지 못하고 고전.

제3경주
‘파워리절트’ 선행 강수 주효
- 코스 이점 살려 강력한 선행 작전을 구사했던 4번‘파워리절트’
국산5군 중위권 편성을 만난 4번‘파워리절트’(임대규)는 적극적인 선행 작전을 구사, 힘 찬 모습 보이며 첫 승. 임대규 기수의 컨디션이 절정에 있음을 암시.
2위는 초반부터 선두권에 가담한 2번‘백련화’(박태종)가 양호한 끝걸음 발휘하며 차지. 걸음 늘어나는 단계라 좀 더 두고볼 수 있음.
6번‘청마루’(김동철)는 막강한 끝걸음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한편 8번‘블루투스’(오경환)는 선행에 실패하자 다소 주춤.
10번‘집중공략’(김재섭)은 선행도 추입도 아닌 다소 밋밋한 모습.

제4경주
‘선데이러브’ 2연승 거두며 상승세 이어가
- 선행에 실패하자 인코스 선입으로 대처하는 2번‘선데이러브’
직전 경주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낸 2번‘선데이러브’(김동철)는 외국산마 경주에 출전해 스타트 능력과 우수한 끝걸음 발휘하며 2연승. 상승세 눈여겨볼 수 있을 듯.
2위는 적임 기수 기승한 4번‘디스팅티브뷰티’(박태종)가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차지. 전력상 최선 다한 성적.
7번‘가스트리트’(신형철)는 막판 추입으로 3위까지 올라오는 좋은 모습 보임. 상대 약해지면 선전 기대. 11번‘경천동지’(조경호)는 출발지 안좋았는 듯 다소 고전. 1번‘릴리스두불래버키’(유재필)는 능력 정체.

제5경주
‘뷰티플선데이’ 선행 경합 이용한 추입승
- 막판 역전에 성공하는 2번‘뷰티플선데이’
국산마로 외국산마 경주에 출전한 2번‘뷰티플선데이’(김경진)는 치열했던 선행 경합 역이용해 추입으로 선전승. 그러나 기복 있어 좀 더 두고봐야 될 듯.
2위는 최근 경주에 비해 스타트 좋았던 7번‘큰물결’(조경호)이 추입으로 차지. 컨디션 회복된 모습 보여.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했던 9번‘트릭서블’(배휴준)은 덜미 잡힌 3위. 그러나 실전 감각 배양한 모습 보여 차기 경주 선전 기대.
6번‘올더페니즈’(박태종)는 이렇다할 추입력 발휘하지 못하고 4위.
5번‘메머리즈터배코’(오명섭)과 13번‘섀도우디드’(김옥성)는 선행 나서지 못하고 고전.

제6경주
‘완산주’ 1400m 또 완주 했다
- 선행 경쟁마 없이 무난한 선행 질주를 하고 있는 9번‘완산주’
1400m까지 걸음 통함을 보인 9번‘완산주’(임대규)는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 결승선까지 큰 무리 없이 이어감.
2위는 소폭의 혼전 뚫고 11번‘퍼펙트다이아몬드’(강병은)가 차지. 걸음 늘어난 모습.
1번‘케이제이댄서’(고성이)는 인코스 선입으로 최선 다했으나 늘어난 거리 역부족.
3번‘당대희망’(전덕용)은 최선 다한 4위.
한편 6번‘미스골드배틀’(배휴준)은 거리 감각 낯설었는지 기대 만큼 추입력 발휘하지 못함. 7번‘축복’(김옥성)은 컨디션 회복된 기미 보여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7경주
‘해란강’ 우승도 하고 장거리 경험도 쌓고
- 차분한 추입 작전으로 결국 우승을 차지한 5번‘해란강’
거리 늘어났으나 현 군 약자들을 만난 5번‘해란강’(이주용)은 제 페이스 유지한 차분한 추입 작전 구사, 1분52초3이라는 호기록 작성하며 우승. 우승도 하고 장거리에 대한 자신감 배양.
2위는 강자 틈 벗어난 2번‘싹스맨’(김옥성)이 선행에 가까운 선입 작전으로 차지. 컨디션 회복세. 7번‘로얄’(최봉주)은 최선 다했으나 능력상 3위.
한편 레이스 주도했던 4번‘보배로운’(전덕용)은 늘어난 거리 극복하지 못하고 고전.
1번‘소닉’(방춘식)은 거리 늘어난 이후 능력 정체기가 길어지고 있음.

제8경주
‘암즈하우스’ 막강한 잠재 능력 암시
- 거리 늘어났으나 끈기가 돋보였던 4번‘암즈하우스’
최근 힘 찬 모습 보여주고 있는 4번‘암즈하우스’(오명섭)는 승군전임과 동시에 거리 대폭 늘어났으나 농후한 잠재 능력 선보이며 선전승. 3세임을 고려할 때 상당한 발전 기대.
2위는 명장 기승해 끝까지 따라 붙었던 1번‘강심장’(박태종).
선행 강수 두었던 5번‘머리너즈스타’(이주용)는 최선 다했으나 막판 덜미 잡히며 3위.
2번‘라고’(이종섭)와 3번‘마이너쓰렛’(이성환)은 전력 안정세.
한편 추입이 기대됐던 7번‘빈티지이어’(김창옥)와 11번‘노리즌’(김동철)은 생각보다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역부족. 8번‘사이코원’(허재영)은 기복 나타냄.

제9경주
‘해암장군’ 제5회 코리안더비 패권마
- 막판 역주가 돋보였던 8번‘해암장군’
스타트 늦었으나 오히려 전화위복 된 8번‘해암장군’(임대규)은 종반 막강한 추입력 발휘하며 선전승. ‘햇빛마을’에 이어 ‘론드’자마가 더비 2연패를 차지함.
2위는 근성 돋보였던 1번‘흑돌풍’(천창기). 레이스 흐름 고려할 때 앞으로 대성할 수 있을 듯.
2번‘호성’(최봉주)는 코차이 3위 아쉬움. 그러나 가능성을 암시한 성적.
한편 14번‘고려방’(안병기)은 출발지 불리했던 만큼 외곽 돌았고, 특히 4코너 선회시 12번‘아이캔두’(신형철)와 맞물리며 거리적으로 손해 많이 봄.
8번‘아이캔두’(신형철), 11번‘허니비’(오명섭)은 선행 만족.

제10경주
‘신세대’ 드디어 40승 고지 올랐다
- 찰떡 궁합을 보이고 있는 13번‘신세대’와 이성일 기수
60.5kg의 고중량 염려됐으나 최고의 호흡 자랑하고 있는 13번‘신세대’와 이성일 기수는 빈틈 없이 레이스 주도, 결국 결승선에서 2와1/2마신이라는 여유있는 마신차로 우승. 이로써 ‘신세대’는 40승이라는 대기록 작성.
2위는 지친 선행마들을 제치고 4번‘애증’(박을운)이 차지. 1군에서도 걸음이 통함을 재입증.
1번‘은유정상’(강병은)은 아직 피로 덜 풀린 듯.
11번‘탐이나’(박태종)는 최선 다했으나 해당거리 첫도전이었는지 다소 역부족. 3번‘서궁’(이주용)은 능력상 최선 다한 5위.

제11경주
‘푸른언덕’ 경마대회 준우승 우연 아냐!!
- 결국은 8번‘자룡’을 따라 잡고 우승을 차지한 5번‘푸른언덕’
59kg의 부담중량 무거워 보였으나 스포츠투데이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5번‘푸른언덕’(박태종)은 일찌감치 선두권에 따라 붙었고, 결국은 선두마 제압하며 우승. 근성 있어 국산1군에서도 눈여겨 볼 수 있을 듯.
2위는 강력한 선행 작전 펼쳤던 8번‘자룡’(오경환). 장거리에서도 경쟁력 있음을 보여줌.
2번‘번개같이’(최기홍)은 최선 다했으나 아직 장거리에 대한 적응력 배양하지 못한 듯.
6번‘팡팡일주’(배휴준), 1번‘킹오브레이스’(장세한)은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4, 5위에 그친 듯.

제12경주
‘비비추’ 1400m에서 첫 승 기록했다
- 빈틈없는 선행 작전을 펼치고 있는 1번‘비비추’
직전 경주 가능성 보였고, 해볼만한 상대 만난 1번‘비비추’(최봉주)는 빈틈없는 선행 작전 구사, 힘 찬 모습 보이며 첫 승. 순발력과 지구력 있어 눈여겨볼 수 있을 듯.
2위는 상승세 마필들이 거리 경험 없다는 점을 집요하게 파고 들었던 2번‘구비룡’(김명근). 컨디션 회복한 모습.
5번‘미스터루돌프’(임대규)는 선입권에서 최선 다했으나 아직 힘 덜찬 듯. 거리 감각 배양에 만족.
한편 3연승 도전에 나섰던 6번‘레이디킬러’(장세한)는 급격한 컨디션 난조 보이며 고전.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