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평화로운’ 피어나기 시작한다!!
- 10번‘홍도령’을 넘어서며 레이스를 움켜잡은 13번‘평화로운’
순발력 출중한 13번‘평화로운’(강태현)은 선행 상대마 10번‘홍도령’(정호익)을 넘어서며 대세 장악. 순발력과 지구력 모두 겸비해 발전 기대.
재기에 성공한 10번‘홍도령’(정호익)은 예전 체중 회복하며 입상 기록해 완전한 컨디션 회복. 빠른 주파기록 또한 이를 입증.
2번‘백락’(강병은)은 최선 다한 3위.
한편 4번‘과천진주’(최봉주)는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역부족인 듯. 아직 힘 덜 차.
9번‘연인우정’(민용기)은 순발력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8번‘나우’(박윤규)는 실전감각 배양.

제2경주
‘숙현’ 국산 2세마 강자 대열에 정식적으로 합류
- 거침없이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12번‘숙현’, 4번‘지너지스’와 3번‘라이징’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데뷔전에서 우수한 능력 발휘한 12번‘숙현’(정평수)은 2전째 맞아 여유승. 국산 2세마 강자 대열에 정식적으로 합류. 다만 400kg대의 왜소한 체격이 옥의 티.
2위는 끈끈한 걸음 선보인 3번‘라이징’(박복규). 데뷔전을 감안할 때 발전 기대.
4번‘지너지스’(박윤규)는 선두권에서 기회 엿봤으나 아직 힘 덜찬 듯 막판 끝걸음 부족.
한편 기대 모았던 8번‘포에버’(원정일)는 외곽 선입 이후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5번‘보너스윈’(조용배)는 좋은 끝걸음 발휘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2번‘놀라운’(강병은)과 9번‘당도리’(강태현)는 실전 감각 배양.

제3경주
‘팔팔대운’ 5군이여 바이 바이!!
- 코스 이점 살려 효과적인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2번‘팔팔대운’
약자 편성 기회 맞은 2번‘팔팔대운’은 코스 이점 살려 선행승. 능력상 최선 다한 성적.
2위는 외각돈 맛 있으나 11번‘레드맙’이 끈기 발휘하며 차지. 2두 모두 4군 중위권으로 평가.
한편 관심 모았던 미국산 신마 9번‘플랩시’(김성현)와 10번‘스프링클스’(김택수)는 스타트에서 뒤처진 이후 이렇다할 반격 없었음. 좀 더 두고봐야 될 듯.
국산마 6번‘비바도나’(김명근)는 이번 경주 3위로 전력 상승세.
7번‘박수갈채’(문세영)도 선두권에서 기회엿봤던 점 고려할 때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12번‘마미스’(허재영)는 선행 불발.

제4경주
‘동력’ 접전 뚫고 추입 첫 승
- 불투명했던 입상마 윤곽은 결승선에 다가서며 비로소 결정됐다
신마들의 접전 속에 우승은 선입 작전 빛났던 10번‘동력’.
7번‘샘바위’(김명근)와 12번‘감동의물결’(김동철)이 레이스 주도했으나 역부족.
외곽에서 선두권 가담했던 10번‘동력’(오명섭)만이 끝걸음 유지하며 1위로 결승선 통과. 레이스 내용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6번‘해피배블’(김재섭)은 선입권에서 기회 엿봤으나 기대치만큼의 끝걸음 발휘하지 못함.
오히려 외곽 추입에 나섰던 3번‘스타월드’(문세영)와 4번‘복순이’(박태종)가 팽팽했던 경합 끝에 3번‘스타월드’의 머리 차이 우세.
12번‘황금산맥’은 4위에 그쳤으나 제걸음 유지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5번‘제일탐나’(정평수)는 체력전 허점 드러냄.

제5경주
‘페닌슐라트스라익’ 최근 상승세, 우승으로 결실
- 비록 외곽에 위치했으나 파워 있는 질주를 하고 있는 10번‘페닌슐라스트라익’
최근 입상권 성적을 기록하며 상승세에 있는 10번‘페닌슐라스트라익’(김경진)은 힘있는 질주로 우승. 경주 경험 많아 3군에서도 해볼만 할 듯.
2위는 9번‘선데이파티’(오명섭)가 선행마 없는 편성 맞아 선행승. 3세마임을 고려할 때 발전 가능성 농후.
2번‘대단한너’(이성환)는 마신 차 있는 3위 거뒀으나 전력 안정세.
3번‘일진무퇴’(조용배)는 최선 다한 4위.
8번‘제주도상’(홍대유)은 추입력 발휘했으나 역부족 5위, 13번‘롱타임’(송석헌)은 선행 실패로 6위에 그쳐.

제6경주
‘사상최고’ 체격 좋고, 추입력도 좋아
- 막판 역주를 퍼붓고 있는 2번‘사상최고’, 7번‘란스’도 제2의 추진을 가하고 있다
출전 두수 적으나 입상 가능마가 다수였던 접전 경주. 접전 속에 우승은 추입력 발휘했던 2번‘사상최고’(박태종). 출전 두수 적어 진로 막히지 않았고, 걸음도 늘어난 모습. 체격 좋아 발전 기대.
2위는 7번‘란스’(송석헌)가 선입 작전 이후 제2의 추진으로 차지. 능력 발전을 좀 더 두고봐야 됨.
선행으로 최선 다한 3번‘디스코’(임대규)는 지구력 허점 드러내.
1번‘득마산성’(이주용)은 강자들을 상대로 나름대로 선전한 4위.
5번‘아스하프’(강태현)와 4번‘매직레인보우’(안병기)는 거리 미숙.

제7경주
‘입신경지’ 모처럼 만에 제대로 된 선입 작전 구사
- 막판 8번‘까페쿰’과의 힘겨루기에서 우위를 보인 4번‘입신경지’
출발지 좋고, 느린 편성 만난 4번‘입신경지’(이주용)는 중위권에서 체력 안배한 이후 결승주로에서 스퍼트, 모처럼 만에 우승. 능력상 최선 다한 결과.
강자틈에서 선전했던 8번‘까페쿰’(이정선)은 2위로 밀려났으나 늘어난 걸음 다시 한번 입증. 경쟁력 있어.
9번‘터프가이’(김명근)는 선행 작전 실패했으나 제걸음 발휘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3번‘탐낭자’(한창민)는 선행 만족. 11번‘썬더’(양희진)는 빠른 편성 맞아 역부족.

제8경주
‘베이옌다’ 나의 기량은 역시 1군!!
- 결승선까지 뚝심이 유지됐던 10번‘베이옌다’, 2위 싸움이 치열하다
선, 추입 자유로운 10번‘베이옌다’(김경진)는 3코너 선회시 선두권 제압했고, 뚝심을 결승선까지 발휘. 1군에서도 경쟁력 있어.
2위는 최근 연투해왔던 3번‘지아이제인’(박태종)이 추입으로 차지. 컨디션 회복세.
2번‘애증’(박을운)은 투혼을 다해 뛰었으나 3번‘지아이제인’에게 재덜미 잡힌 3위.
4번‘사이드스텝’(홍대유)는 과중량 고전 4위.
11번‘사이코원’(고홍석)은 보기 보다 강한 순발력과 지구력 있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12번‘재간동이’(박복규)도 59kg의 과중량에 덜미 잡혀.
9번‘페리엔쓰’(김재섭)는 작전 실패.

제9경주
‘보람이’ 쾌속 질주, 전성시대는 시작된다!!
- 한 수 위 기량으로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보람이’
한 수 위 기량 보유한 6번‘보람이’(원정일)는 초반 5번‘풍림화산’(이주용)이 걸림돌이었으나 2코너 선회 뒤 레이스 주도. 4마신 차 여유승.
접전이었던 2위권에서는 먼저 인코스 선입으로 위력적이었던 4번‘거예’(천창기)가 유력시됐으나 막판 덜미 잡혔고, 1번‘자굴산’(김동균)도 4코너 선회시 선두권과 격차 없어 기대됐으나 추입력이 예전만 하지 못함.
결국 2번‘건곤청기’(정호익)가 지친 선두권 따라 잡고 차지. 능력상 최선 다한 성적.
7번‘눈웃음’(송석헌)은 컨디션 회복세의 4위.

제10경주
‘명예’ 코차이 우승, 명장의 노련미 돋보여
- 막판 버티기에 들어간 12번‘명예’, 10번‘배리씰’과 2번‘그랜드슬래머’의 추입 싸움이 볼거리 제공
선행마 많아 작전 구사 수월치 않았으나 선입으로 따라 붙었던 12번‘명예’(박태종)는 4코너 선회시 선두로 부상하며 막판 버티기에 성공. 명장 박태종의 기승술이 더욱 돋보인 경주.
접전이었던 2위권에서는 2번‘그랜드슬래머’(양희진)가 진로 막혀 고전한 틈타 가속 붙였던 10번‘배리씰’(한창민)이 차지. 1군에서는 항상 경쟁력 있어.
5번‘비산’(박을운)과 11번‘정신력’(임대규)은 추입에 나섰으나 초반 벌어진 거리 차 극복하지 못함.
1번‘레드베인’(이정선)은 직전 경주 우승 이후 전력 안정세.
7번‘아쿠아래피도’(고홍석)는 선행 만족,

제11경주
‘엔데버’ 두둑한 뚝심, 앞으로가 더 기대
- 막판 추입에 나선 4번‘엔데버’와 9번‘연천봉’이 우승 질주를 펼치고 있다
직전 경주 장거리에서도 가능성 보였던 4번‘엔데버’(박태종)는 장거리 두 번째 출전 맞아 추입 의지 확보하게 보임. 9번‘연천봉’(김택수)을 3/4마신 따돌리는 신승. 뚝심 좋아 발전 기대.
9번‘연천봉’은 여유 있는 선입 작전 이후 최선 2위. 현군 경쟁력 배양.
8번‘대희망’(김경진)은 최근 상승세 몰고 갔으나 늘어난 거리 역부족. 최근 들어 능력이 향상된 것은 확실.
한편 기대모았던 7번‘으랏차차’(우창구)는 발주와 함께 기수 낙마돼 아쉬움 남겨.
3번‘쾌지나칭칭’(최기홍)은 아직 장거리는 역부족 인 듯.

제12경주
‘네비게이션’ 혼전 속에 빛난 끈끈한 걸음
- 선두권 놓치지 않았던 9번‘네비게이션’, 4번‘천지기운’와 6번‘해달네’의 선행 경합이 치열하다
끈끈한 걸음 보유한 9번‘네비게이션’(권진환)은 선두권 놓치지 않는 선입 작전 이후 끝걸음 발휘하며 우승. 발전 가능성 높음.
상승세 가파른 1번‘탐이나’(박태종)는 빡빡했던 편성에서도 추입력 통해 차기 경주도 기대.
4번‘천지기운’(원정일)은 6번‘해달네’(강태현)의 선행 견제로 막판 3위로 밀려남.
12번‘비호시대’(박을운)는 4위에 그쳤으나 거리가 늘어났음을 고려할 때 선전한 결과.
3번‘부월’(신형철)은 체력 싸움에 밀림.
7번‘붉은독수리’(최봉주), 10번‘어화둥둥’(문세영) 등은 상대 강해 고전.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