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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마’ 데뷔전 한 수 위 전력 과시
2세 신예들 간의 경주는 ③찬마의 역전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초반 다소 늦은 출발로 하위권 전개 펼친 ③찬마는 외곽 돌며 어려운 전개 여건이었지만 결승주로 들자 발군의 탄력을 선보이며 선두마를 끝내 따라잡고 역전승. 편성이 그리 강한 편은 아닌 듯 보이지만 순간스피드와 파워 돋보이는 걸음이라 승급 후에도 경쟁력 기대. 준우승은 출발지 이점 안고 선행 강공 주효한 ②대보배가 차지. 종반 여력 크지 않아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3위는 걸음 재보는 인상의 ④조국의등불. 기본 걸음 있어 차기 도전 가능.
<2경주>
‘민손’ 짜릿한 역전 우승
⑫민손이 종반 추입력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종반 선두권 마필들이 주춤하는 사이 중위권 전개 펼친 ⑫민손이 서서히 간격을 좁힌 끝에 결승선 임박해 선두로 부상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하지만 올라오는 걸음이 조금은 꾸역꾸역하는 듯한 인상이어서 승급 후 경쟁력은 미지수. 준우승은 선두권 가담했으나 자리 못잡고 고전한 ⑪헤네시댄서가 차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름 선전해 직전부터 전력 신장세. 3위는 별다른 특징 없는 걸음의 ③리틀엔젤스가 차지. 선행 나선 ⑤나나는 최선 다한 걸음으로 4위 만족.
<3경주>
‘고져스드림’ 의외의 고전 끝에 신승
단연 주목받았던 ⑩고져스드림이 어려운 승부 끝에 간발의 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초반 선두권 장악에 성공한 ⑩고져스드림은 초반부터 2위권에서 시종 압박 가한 ⑫갈색바람에게 계속 쫓기는 경주를 펼친 가운데 반마신 차 버티기에 성공. 데뷔전과 비교해 다소 어려운 승부를 펼쳐 차기 상승세 이어갈지 미지수. ⑫갈색바람은 확연히 보강된 뒷심으로 선전했으나 아쉬운 준우승. 일시적인 현상이었는지는 차기 지켜봐야 할 듯. 3위 이하는 크게 마신차 벌어진 가운데 ⑧베스트슈터가 추입으로 3위 차지.
<4경주>
‘장산블레이드’ 장래 촉망되는 기대주
데뷔전 치른 ⑪장산블레이드가 발군의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한 경주였다. 경주 초반 무난히 선두권 가담한 ⑪장산블레이드는 결승주로 초입부터 선두로 치고 나와 파워 넘치는 걸음으로 후속마들과의 간격을 더욱 벌린 끝에 5마신 차 낙승. 전체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경주력이어서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마필. 준우승은 선입권에서 곱게 따라가며 종반 한 발 쓴 ③위너레드가 차지. 전개상으로 나름 이득 봤고 걸음에서 큰 특징 없어 향후 기복 보일 가능성 높아. 외곽 돌며 아쉬움 남긴 ⑫나잇아웃온더타운이 3위. 여력 남기며 늦추입한 ⑩번개비호가 4위.
<5경주>
‘유아스타’ 시종일관 여유있는 승리
⑩유아스타가 시종일관 여유있는 걸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별다른 추진 없이도 무난히 선행에 나선 ⑩유아스타는 결승주로 진입 이전부터 크게 마신차를 벌리며 앞서 나간 후 버티기에 성공. 체중이 적게 나가는 단점 있지만 단거리에서는 항시 경쟁력 보일 듯. 준우승은 2위권 따라간 ⑭코디악러브가 차지. 선두마가 페이스를 빠르게 이끌며 다소 어부지리성도 있었으나 전력 상승세여서 차기도 관심. 기대 모은 ④한빛나라는 전력 약세 드러내 차기도 불안. ①개나리는 기승기수와의 호흡에서 약간의 문제 있었는 듯 5위 그쳐.
<6경주>
‘대한천왕’ 3연승 가도 달려
②대한천왕이 우승으로 3연승 가도를 달렸다. 경주 초반 출발지 이점 안고 선행에 나선 ②대한천왕은 시종일관 여유있는 모습으로 6마신 차 낙승을 거두었다. 늘어난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경주 거듭할수록 전력 신장되는 모습이라 승급 후에도 기대할 만. 준우승은 중위권에서 추입나선 ⑩청괘가 차지. 늘어난 거리 이점 십분 살렸으나 기본 스피드 부족해 차기 기복 보일 가능성 있어. 3위는 2위권 전개 펼치고 아쉬움 남긴 ⑧에어즈락이 차지. 선두마 페이스에 휘말리며 종반 덜미 잡혔지만 차기 재도전 가능.
<7경주>
‘아큘러스’ 2연승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⑤아큘러스가 2연승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중위권 전개 펼친 ⑤아큘러스는 결승주로 들자 앞선 탄력을 선보이며 여유있는 5마신 차 승리. 승급 이후 잠시 주춤했던 모습이었지만 최근 연승으로 잠재력을 뿜어내기 시작해 3등급에서도 충분히 통할 전력으로 평가. 준우승은 추입 나선 ④스테파노가 차지. 늘어난 거리 첫 도전에도 불구하고 선전했고, 최근 질주습성 변경에 완전히 성공한 모습이라 현 등급에서는 나름 경쟁력 보여줄 듯. 선행 나서며 최선 다한 ①송암히어로는 3위에 그쳐 부담중량에 민감한 약점 노출.
<8경주>
‘천구’ 1등급에서 첫 승
사실 상의 1등급 승급전에 나섰던 ⑫천구가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발군의 스피드로 선행에 나선 ⑫천구는 결승주로 들자 더욱 후속마와의 간격을 벌린 끝에 무난히 승리. 1등급 중위권 편성이었지만 상위권 도약의 가능성 남겨. 준우승은 국산마 ⑩미래영웅이 차지. 경주 당일 마체중 급증(+20kg)했지만 선전해 기본적으로 현등급 단거리에서는 강자로 인정해야. 3위 이하는 다소 마신차 벌어진 가운데 선입권에서 최선 다한 ④파랑주의보가 차지. 승급전 나선 ②연두와 ⑥라온모리스는 참패하며 1등급에서 경쟁력 보이기 쉽지 않을 듯.
<9경주>
‘해란강자’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
③해란강자가 종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근소한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권 따라붙은 ③해란강자는 결승주로 들어 선두마와 격차 없이 각축 끝에 목 차이의 승리. 최근 주춤했으나 컨디션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어서 차기도 부담중량 크게 늘지 않는다면 경쟁력 있어. 준우승은 기습선행 나선 ②아이세이후데이가 차지. 해당거리 첫 도전이었지만 선행 이점 십분 살려 선전. 다만 한계를 어느정도 드러낸 듯한 인상이어서 차기 편성에 따른 공략 필요. 선입권 전개 후 종반 늦은 추입으로 아쉬움 남긴 ⑥골드마운틴이 착차 없이 3위.
<10경주>
‘홀리플라잉’ 2년 만에 감격적인 승리
3등급에서 부진마로 평가받던 ②홀리플라잉이 우승을 차지하며 무려 23개월여 만의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빠르게 2위권 가담한 ②홀리플라잉은 차분하게 인코스 전개 후 결승주로 들어 선두마가 무너지자 이내 치고 나와 후속마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선전승. 3등급 약편성의 운을 살린 측면 있으나 최근 뒷심 보강된 모습이라 차기도 편성에 따른 공략 가능. 준우승은 선행 실패 후 선두권 외곽 전개한 ⑪빛의바다가 차지. 역시 현등급에서는 강자 피한다면 가능성 있어. 3위는 선입권 곱게 따라간 ①라크윙이 차지하면서 컨디션 회복세 보임.
<11경주>
‘신규강자’ 강자 피한 편성운 살려
최근 연이은 3위 아쉬움 남겼던 ⑥신규강자가 강자 피한 편성 맞아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빠르게 기선제압에 성공한 ⑥신규강자는 결승주로 들어 더욱 탄력을 붙이며 후속마들의 추격을 무력화 시켰다. 현등급에서는 상위권 마필로 항시 경쟁력 보여줄 듯. 준우승은 선입권 전개 후 뒷심 발휘한 ③홀리데이드림이 차지. 최근 상승세 이어가고 있으나 중장거리에서는 다소 약점 있어 차기 공략시 이점 고려해야. 중하위권 전개 후 최선 다한 ④심신지려는 3위 차지하며 역부족. 스피드감 보여주었던 ⑧퍼펙트샤인이 회복세 보여줘 차기 주의.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