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청안’, “나 8전9기야!”
차분한 선입작전을 펼친 9번 ‘청안’(문세영)이 종반 100% 자기 전력을 다 발휘해 우승을 차지한 경주. 국산4군으로 승군한 ‘청안’은 현재 전력으론 국산4군 강자 피해야 도전 가능할 듯.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4번 ‘포에버’(김혜성)는 끈기 발휘하며 선전했으나 아쉬운 머리차 2위. 막판 대추격전 펼친 2번 ‘플라즈마’(오명섭)는 파워 보강된 모습 보이며 3위.
최고 인기마 3번 ‘빅라이트’(정호익)는 초반부터 강한 승부 의지 보이며 선두에 나섰으나 뒷심 부족으로 4위, 6번 ‘행복이’(우창구)는 늦추입으로 6위에 만족해.
- 힘겹게 우승을 차지한 9번 ‘청안’

제2경주 - ‘스펙터클’, 단독선행 이상 없다!
단독선행을 나선 2번 ‘스펙터클’(최봉주)이 추격자들을 무난히 뿌리치고 낙승을 거둔 경주. 줄어든 거리 이점 살린 2번 ‘스펙터클’은 앞으로 늘어나는 거리에 대한 지구력 보강이 절실할 전망.
데뷔전 치른 6번 ‘위시유워히어’(우창구)는 선입작전으로 전력질주해 2위 성공. 감량과 거리 이점 노린 3번 ‘감동의물결’(김동철)은 선행은 실패후 인코스 사수하며 최선 질주했으나 아쉬운 목차 3위에 만족. 외곽 추입한 8번 ‘클린은디먼’(김혜성)이 4위, 초반 선두권 합류했던 7번 ‘상반기’(박수홍)가 5위.
- 무난한 단독선행을 나선 2번 ‘스펙터클’

제3경주 - ‘말순이’, 상승세 전력 유감 없이 발휘!
출발지 이점 안고 차분한 선입작전을 펼친 2번 ‘말순이’(서영석)가 종반 지친 선두권 덮치는데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연승 성공한 2번 ‘말순이’는 국산4군으로 승군.
2번 ‘말순이’의 뒤를 차분하게 쫓은 3번 ‘미래도’(강태현)가 그대로 따라 들어오며 2위 차지. 초반 선두경합을 벌인 4번 ‘공주산성’(박수홍)과 9번 ‘부러워’(최봉주)는 초반 몸싸움 덕분에 종반 동반 지구력 부족을 일으키며 각각 3위, 4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신예 10번 ‘신형’(유성완)은 나름대로 가능성 보인 5위. 단승식 1.3배로 절대 인기 모았던 5번 ‘탑밴드’(배휴준)은 시종 무기력한 모습으로 7위로 추락해.
- 막판 끈기 발휘해 우승을 차지한 2번 ‘말순이’

제4경주 - ‘현정사’, 순위변경으로 행운의 첫 승!
경주 초반 8번 ‘까르페디엠’(배휴준)의 내측사행으로 방해를 받은 5번 ‘현정사’(김창옥)가 이후 차분한 레이스로 2위를 차지했으나, 순위변경으로 인해 첫 우승을 차지한 경주. 국산4군으로 승군한 5번 ‘현정사’는 좀 더 파워 보강해야할 듯.
초반 내측사행으로 아쉬움 남긴 8번 ‘까르페디엠’은 순위변경으로 2위에 만족했고, 단독선행 나선 3번 ‘천마평정’(오명섭)은 최선 다했으나 지구력 부족으로 3위에 그쳐. 4번 ‘랜드퀸’(우창구), 7번 ‘양수겸장’(최기홍)은 각각 능력부족으로 4위, 5위.
- 8번 ‘까르페디엠’이 5번 ‘현정사’를 방해하는 모습

제5경주 - ‘중추’, “막판 대반격!!”
초반 중하위권에 처져있던 11번 ‘중추’(김명근)가 막판 탄력적인 발걸음을 보이며 대반격에 성공한 경주. 3군으로 승군한 11번 ‘중추’는 뒷심 좋아 편성 잘 만나면 기대 가능할 전망.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한 2번 ‘클레어즈캐슬’(조용배)는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2위에 만족. 최고 인기마 6번 ‘에머랄드트룹’(권진환)도 선입작전으로 전력질주했으나 아쉬운 3위. 10번 ‘디스팅티브뷰티’(박태종), 3번 ‘비바도나’(오명섭)이 각각 4위, 5위 차지. 인기마 12번 ‘플랩시’(김경진)는 외곽돌며 고전 끝에 9위로 추락.
- 막판 대반격에 성공한 11번 ‘중추’

제6경주 - ‘청운파’, 근소한 머리차 우승
초반 출발에서 앞섰던 6번 ‘청운파’(강태현)가 끝까지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국산3군으로 승군한 6번 ‘청운파’는 거리 감각 익히면 좀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됨.
6번 ‘청운파’와 초반 선행 싸움에서 다소 밀린 5번 ‘카프린’(박태종)도 끝까지 끈기 발휘하며 선전했으나 아쉬운 머리차 2위. 인기 2위의 2번 ‘비호영웅’(김경진)은 늦은 출발로 인해 고전하며 3위에 그침. 7번 ‘파발군’(조용배), 3번 ‘남촌의별’(정호익)은 각각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4위, 5위에 만족.
- 근소한 머리차로 승리를 거둔 6번 ‘청운파’

제7경주 - ‘암즈하우스’, 한 수위 기량 발휘
출발지 불리해 시종 외곽에서 어렵게 질주한 13번 ‘암즈하우스’(오명섭)가 한 수위 기량을 발휘하며 종반 낙승을 거둔 레이스. 2군으로 승군한 13번 ‘암즈하우스’는 거리 적응력만 배양한다면 좀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
내측 게이트 이점 안고 최상의 경주 펼친 2번 ‘나일팰콘’(정호익)이 무난한 모습 보이며 2위 차지. 14번 ‘클래스매스터’(김혜성), 5번 ‘언페인티드스타’(우창구), 11번 ‘제주도상’(전덕용) 등은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각각 3위, 4위, 5위에 만족. 인기마 6번 ‘고스락’(문세영)은 큰 능력 보여주지 못하고 7위에 그침.
- 시종 외곽 질주한 13번 ‘암즈하우스’

제8경주 - ‘퀸스피디’, 폭탄배당 “꽝!”
초반 선행을 나선 1번 ‘조리봉’(박태종)을 젖히며 중반 선두에 나선 2번 ‘퀸스피디’(박수홍)가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 복승식 120.5배와 쌍승식 589.9의 초고액배당이 터진 경주. 의외로 선전한 2번 ‘퀸스피디’는 좀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을 전망.
외곽에서 끈기 발휘한 7번 ‘장한아들’(강태현)은 자기 걸음만큼 뛰어주며 2위 차지했고, 내측에서 최선 다한 4번 ‘한라정상’(배휴준)이 3위 차지해. 1번 ‘조리봉’(박태종), 5번 ‘럭키디프’(김귀배)가 각각 4위, 5위. 최고 인기 모았던 8번 ‘승리마당’(최봉주)은 의외로 너무 무기력한 모습 보여주며 7위로 추락.
- 중반 선두를 빼앗는 2번 ‘퀸스피디’

제9경주 - ‘파피얀더’, 순발력 발휘한 역승
초반 스타트는 빠르지 않았지만 이후 외곽에서 감고 선두로 나선 8번 ‘파피얀더’(우창구)가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의외의 선전으로 단승식 21배의 짭짤한 배당 터트림.
최근 선입작전으로 변경한 10번 ‘희망새천년’(박태종)이 뒤를 이어 끈기 발휘하며 2위 차지했고, 종반 선두권 합류한 3번 ‘태일성’(오명섭)이 3위. 중반 이후 선두권 합류하며 적극적인 레이스 펼친 5번 ‘올웨이즈그레이’(김창옥)이 4위, 초반 선두로 치고 나서며 최선 다한 2번 ‘론이글’(이성일)이 5위. 연투 기대 모았던 4번 ‘애증’(박을운)은 직전경주 만한 탄력 보이지 못하고 7위에 그쳐.
- 선두를 빼앗고 있는 8번 ‘파피얀더’

제10경주 - ‘옥동이’, 막판 끈기 발휘
지친 선두권에 종반 한발을 가한 4번 ‘옥동이’(우창구)가 무난한 끈기 발휘하며 목차이의 짜릿한 우승을 차지한 경주. 약한 편성에서 우승 차지하고 1군으로 승군한 4번 ‘옥동이’는 앞으로 힘겨운 승부가 될 전망.
역시 종반 끈기 발휘한 2번 ‘라고’(이종섭)가 뒤를 이어 2위 차지했고, 5번 ‘클라이드’(오명섭)는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만족하는 모습. 초반 기습 선행에 성공한 1번 ‘갈색폭격기’(한창민)는 최고의 레이스 펼쳤으나 여전히 뒷심 부족으로 4위에 그쳤고, 최고 인기 모았던 8번 ‘그린파워’(신형철)는 또 다시 늦출발로 인해서 최악의 레이스 펼친 끝에 최하위로 추락해.
- 종반 목차이로 우승에 성공한 4번 ‘옥동이’

제11경주 - ‘운암사’, 힘겨운 우승
단독선행에 나선 4번 ‘트리플에이’(강태현)가 종반 힘겨운 모습을 보이는 사이, 막판 대추격전을 펼친 6번 ‘운암사’(최기홍)가 역전에 성공하고 우승을 차지한 경주. 우승으로 국산1군으로 승군한 6번 ‘운암사’는 앞으로 힘겨운 승부가 될 전망.
최고 인기마 3번 ‘가속세대’(박을운)는 종반 선전하며 연투 노렸으나 코차 2위에 만족했고, 단독선행을 나선 4번 ‘트리플에이’는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3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인기 모았던 2번 ‘핵함대’(최봉주)는 선입작전으로 최선 다해봤으나 종반 한계 보이며 6위에 그쳐.
- 막판 대추격전에 성공한 6번 ‘운암사’

제12경주 - ‘홍도령’, 3전4기 끝에 우승
초반 선행은 뺏겼지만 이후 차분하게 레이스 펼친 6번 ‘홍도령’(지하주)이 종반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국산3군으로 승군한 6번 ‘홍도령’은 앞으로 상대 강해질 전망이라 다소 고전이 예상됨.
단독선행을 나선 3번 ‘천하일마’(이정표)도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아쉬운 반마신차 2위에 그쳤고, 최고 인기 모았던 7번 ‘알찬세대’(박을운)는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최선 다한 3위에 만족. 9번 ‘마테호른’(최봉주)은 다소 무기력한 모습 보이며 4위, 2번 ‘솔빛’(김명근)은 최선 5위.
- 종반 역전에 성공한 6번 ‘홍도령’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