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주-3번‘플로라’의 선행승. 인기1위마 8번‘적상산’은 늦출발로 6위. 2위는 결승선 전방200m 지점에서 6번‘홍북성’이 부상하며 차지. 7번‘신성’은 초반 자리싸움 밀리며 부진 끝에 7위.
2경주-초반 선두권 형성했던 6번‘성공축제’와 4번‘대화퇴’는 그대로 동반입상. 인기2위마 11번‘해사’는 출전공백으로 최선 3위.
3경주-스타트와 함께 선두에 나선 6번‘팩스어다이아몬드’는 한수의 기량 보이며 우승. 2위는 역시 스타트 좋았던 12번‘케리쇼어’가 유력시되었으나 막판 지구력 부족으로 무너졌고 인기2위마 3번‘청신호’가 입상에 성공하며 복승식 1.6배 지켜냄.
4경주-출발지 이점 살려 선입작전 구사했던 2번‘느낌으로’는 6전만에 첫승. 인기1위마 3번‘사랑과꿈’이 추입으로 경주를 마무리. 13번‘대광명’은 출발 좋았으나 지구력 부족으로 5위.
5경주-1번‘모빌브래쉬’는 마지막 한걸음 발휘하며 추입으로 우승. 압도적 인기모았던 9번‘센터네리워크’는 선행작전 구사했던 4번‘금강석’을 목차이로 제치고 어렵게 2위 사수함.
6경주-해당거리 첫 도전이었으나 12번‘태산명동’은 막강한 파워 발휘하며 넉넉하게 우승. 2위는 4번‘옥타비아’가 선두권 유지하며 굳히기 성공. 10번‘디바인드롭’은 늘어난 부담중량으로 최선 3위.
8경주-6번‘당대발복’과 2번‘개포성’의 동반 입상. 11번‘프리지어’, 8번‘비장’등이 레이스를 주도했으나 결국 결승주로에서는 ‘당대발복’과 ‘개포성’의 맞대결에서 6번‘당대발복’이 목차이 우승 일궈냄.
9경주-한수위 기량 지난 4번‘오션엠프레스’의 여유승. 초반 선두권 가담으로 더욱 안정적인 우승 일궈냄. 2위는 국산마 1번‘전화위복’이 예상을 뒤엎고 추입작전 성공으로 차지.
11경주-3번‘캐실라베이’의 화려했던 재기전. 8개월의 공백을 깨고 출전했던 3번‘캐실라베이’는 장거리 첫도전이란 두가지 난제를 한꺼번에 해결. 총 6전 6승. 2위는 11번‘가즈위즈덤’이 결승선 전방 200m지점에서 결정.
12경주-2번‘빗즈무드’의 선입승. 선행형 마필들의 체력전 피한 2번‘빗즈무드’는 결승주로에서 막판 탄력 발휘함. 2위는 늘어난 거리 순발력으로 돌파한 4번‘십단’. 인기1위마 8번‘스고카드’는 늘어난 거리 적응하지 못하고 최선 3위.

태산명동’ 재기후 3전 2승 2위 1회, “힘·나이·근성” 모두 두둑
- ‘특종’ 3연승으로 3군 승군
제7경주는 4군 1700m 마령경주로 모두 12두의 마필이 출전했다. 이번 경주는 4연속 입상에 성공했던 7번 ‘늘상한가’와 2연속 우승에 성공한 2번 ‘특종’이 출전해 인기 1위, 2위로 떠오른 경주였다.
그러나 두 마필은 1700m 첫 경험이었고, 뚜렷한 선행형 마필이 없었기 때문에 전개 추리가 까다로워 이변의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려웠다. 8번 ‘훼어즈더리스크’, 3번 ‘사이라노베이’, 11번 ‘미래여행’, 4번 ‘미드나잇블루’등은 이번 경주의 이변 가능마들로 꼽혔다.
출발 신호와 함께 12두의 마필이 힘차게 게이트를 박차고 나갔다.
경마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초반 선행은 의외로 4번 ‘미드나잇블루’가 나서며 이변의 전주곡을 울렸다. 출발지 유리했던 2번 ‘특종’은 2위로 자리를 잡았고 외곽에선 5번 ‘백미’가 2위권에 가세했다. 한편 최고 인기마인 7번 ‘늘상한가’는 초반 자리싸움에 실패해 1-2코너를 계속된 외곽질주로 일관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선두인 4번 ‘미드나잇블루’와 2위로 자리잡은 2번 ‘특종’은 차분히 인코스를 지키며 경주를 펼치고 있었으나 나머지 마필들은 내, 외곽을 넘나들어 고전을 자초하고 있었다.
결국 앞선 4번 ‘미드나잇블루’와 2번 ‘특종’이 결승주로에 들어서도 1,2위를 고수하고 결승주로까지 접어들었다. 앞선 2두의 마필이 1위,2위 싸움을 펼치고 있을 무렵, 외곽에선 11번 ‘미래여행’이 인코스에선 7번 ‘늘상한가’가 마지막 추입 작전을 전개했다. 그러나 막판 역주를 펼친 7번 ‘늘상한가’는 결승주로에서 3번 ‘사이라노베이’에게 2번이나 진로가 막히는 불운이 겹쳐 앞선 두마필을 추격하는데 실패했고, 11번 ‘미래여행’은 시간과 거리에 아쉬움을 남기며 4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한편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펼친 우승 다툼은 2번 ‘특종’의 근소한 목차 승리로 끝났다.
이번 경주는 초반 선행에 나섰던 4번 ‘미드나잇블루’와 2위에 있던 2번 ‘특종’만이 끝까지 인코스를 사수하는 경제적인 레이스를 펼친 것이 입상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최고 인기마인 7번 ‘늘상한가’는 초반 자리 싸움의 실패와 마지막 결승주로에서 진로가 막히는 불운이 겹쳐 최선을 다하고도 3위를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경마에서 자리싸움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려준 한판이 되었다.
-‘장대한’ 끈기 발휘하며 우승
제10경주에서는 초반부터 인코스를 사수하며 9번 ‘샤이닝타임’의 체력 저하만 기다리던 8번 ‘장대한’이 4코너 이후 끈질긴 면모를 발휘, 우승을 차지했다.
직전경주 막강한 끈기를 보이며 2위를 차지한 ‘장대한’은 초반 빠른발로 2위권을 차지한 자리싸움의 승리와 시종 체력을 아끼며 인코스를 사수한 매끄러운 경주 전개가 우승의 요인으로 보인다.
지난 스포츠서울배 경마대회에서 여유있는 낙승을 거둬 이번 경주 단식 1.8배의 최고 인기마로 떠올랐던 9번 ‘샤이닝타임’은 예상대로 초반 선두에 나서는데는 성공했으나, 1900m 첫 출전이라는 거리부담을 끝내 이기지 못하고 막판 무너져 4위에 그치고 말았다. 또한 마령 3세로 자기 부담중량보다 2kg 무거운 57kg의 부담중량을 짊어진 것도 패인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샤이닝타임’은 아직 3세마에 불과하고 이번에 장거리 경주를 경험해 적응력도 생긴 만큼, 앞으로 1군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선행마인 ‘샤이닝타임’의 체력저하로 기회를 맞은 추입형 마필들중에는 3코너까지 최후미에 있던 1번 ‘댄신브래스’가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2위를 차지해 1군 승군후 첫입상의 기염을 토해냈다.
국산마 1군 1900m 경주로 펼쳐진 제10경주는 모두 14두의 마필이 출전했다.
출발 신호와 함께 9번 ‘샤이닝타임’이 마치 예정된 일인 듯, 편하게 단독 선행을 나섰다. 초반 빠른 출발을 보였던 8번 ‘장대한’은 2위로 자리를 잡았으나 외곽에서 14번 ‘거봉’이 체력을 소모하며 선두 싸움에 가세하자 2위는 14번 ‘거봉’과 8번 ‘장대한’이 경합을 펼쳤다. 9번 ‘샤이닝타임’을 선두로 14번 ‘거봉’과 8번 ‘장대한’의 2위 다툼으로 일관된 경주는 4코너까지 별다른 변화없이 진행됐다.
그러나 4코너 이후 결승주로가 열리자 앞선 9번 ‘샤이닝타임’이 체력 저하로 눈에띄게 걸음이 처지기 시작했고 인코스를 사수하던 8번 ‘장대한’이 뚝심을 보이며 1위에 나섰다.
2위로 처진 ‘샤이닝타임’은 결국 2위 자리도 지키기 어려울 듯 위태로워 보였고, 기회를 틈탄 추입마들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그중 중위권에 있던 3번 ‘맘매지’의 추입이 돋보였으나 불과 결승선을 10여미터 남겨두고 1번 ‘댄신브래스’에게 추월을 허용하고 말았다.

-‘장대한’ 끈기 발휘하며 우승
제10경주에서는 초반부터 인코스를 사수하며 9번 ‘샤이닝타임’의 체력 저하만 기다리던 8번 ‘장대한’이 4코너 이후 끈질긴 면모를 발휘, 우승을 차지했다.
직전경주 막강한 끈기를 보이며 2위를 차지한 ‘장대한’은 초반 빠른발로 2위권을 차지한 자리싸움의 승리와 시종 체력을 아끼며 인코스를 사수한 매끄러운 경주 전개가 우승의 요인으로 보인다.
지난 스포츠서울배 경마대회에서 여유있는 낙승을 거둬 이번 경주 단식 1.8배의 최고 인기마로 떠올랐던 9번 ‘샤이닝타임’은 예상대로 초반 선두에 나서는데는 성공했으나, 1900m 첫 출전이라는 거리부담을 끝내 이기지 못하고 막판 무너져 4위에 그치고 말았다. 또한 마령 3세로 자기 부담중량보다 2kg 무거운 57kg의 부담중량을 짊어진 것도 패인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샤이닝타임’은 아직 3세마에 불과하고 이번에 장거리 경주를 경험해 적응력도 생긴 만큼, 앞으로 1군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선행마인 ‘샤이닝타임’의 체력저하로 기회를 맞은 추입형 마필들중에는 3코너까지 최후미에 있던 1번 ‘댄신브래스’가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2위를 차지해 1군 승군후 첫입상의 기염을 토해냈다.
국산마 1군 1900m 경주로 펼쳐진 제10경주는 모두 14두의 마필이 출전했다.
출발 신호와 함께 9번 ‘샤이닝타임’이 마치 예정된 일인 듯, 편하게 단독 선행을 나섰다. 초반 빠른 출발을 보였던 8번 ‘장대한’은 2위로 자리를 잡았으나 외곽에서 14번 ‘거봉’이 체력을 소모하며 선두 싸움에 가세하자 2위는 14번 ‘거봉’과 8번 ‘장대한’이 경합을 펼쳤다. 9번 ‘샤이닝타임’을 선두로 14번 ‘거봉’과 8번 ‘장대한’의 2위 다툼으로 일관된 경주는 4코너까지 별다른 변화없이 진행됐다.
그러나 4코너 이후 결승주로가 열리자 앞선 9번 ‘샤이닝타임’이 체력 저하로 눈에띄게 걸음이 처지기 시작했고 인코스를 사수하던 8번 ‘장대한’이 뚝심을 보이며 1위에 나섰다.
2위로 처진 ‘샤이닝타임’은 결국 2위 자리도 지키기 어려울 듯 위태로워 보였고, 기회를 틈탄 추입마들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그중 중위권에 있던 3번 ‘맘매지’의 추입이 돋보였으나 불과 결승선을 10여미터 남겨두고 1번 ‘댄신브래스’에게 추월을 허용하고 말았다.

작 성 자 : 경주분석팀 ome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