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주
‘칠성보도’, 14전만에 첫 승
초반 스타트 빨랐던 6번 ‘칠성보도’(김혜성)는 외곽에서 치고 나온 7번 ‘수재’(김창옥)에게 선두를 빼앗겼으나, 4코너 이후 차분하게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힘겹게 선두로 나왔던 7번 ‘수재’는 아쉽게 덜미 잡히며 2위, 인코스에서 차분하게 따라붙은 2번 ‘어죠이풀댄서’(이주용)는 끈기 발휘하며 3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5번 ‘아침나라’(이정표)는 무기력한 모습 보이며 6위에 그쳤고, 3번 ‘위기탈출’(오명섭)은 최선 4위.
1위, 2위를 차지하며 각각 4군으로 승군한 6번 ‘칠성보도’와 7번 ‘수재’는 큰 걸음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고전이 예상.

2경주
‘새삽’, 코스 이점 안고 우승
인코스에서 선입 작전 펼친 5번 ‘새삽’(김창옥)은 차분한 페이스 조절로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출발지 불리함 극복하고 선두에 나선 12번 ‘이탤리’(임대규)는 최선 다했으나, 막판 덜미 잡히며 2위, 끝까지 선두권에서 최선 다한 10번 ‘롱타임’(김옥성)이 3위. 2번 ‘위대한탄생’(민용기)은 종반 가능성 보이며 차지해.
9번 ‘루이’(정호익)는 엄청난 늦발주로 아쉬움 남기며 하위권으로 처졌고, 4번 ‘태두’(김태경)는 통산 폐출혈 3회로 경주 부적격마로 지목돼.
1위, 2위를 차지한 5번 ‘새삽’과 12번 ‘이탤리’는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

3경주
‘새용사’, 데뷔전 낙승 거둬
초반부터 순발력 발휘하며 선두 싸움에 가세했던 2번 ‘새용사’(김옥성)가 끝까지 선전하며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한 경주.
선두권에서 따라붙었던 10번 ‘문전쇄도’(김재섭)는 결승주로에서 힘겹게 6번 ‘선익스프레스’(정승수)를 따라잡으며 2위를 차지했고, 선행 싸움에 실패한 6번 ‘선익스프레스’는 시종 외곽을 돈 것이 패인으로 3위에 그쳐. 늦발주한 12번 ‘주동자’(조용배)는 7위에 그쳤고, 5번 ‘을지무공’(김창옥)은 가능성 보인 4위.
우승을 차지한 2번 ‘새용사’는 걸음 좋아 당분간 선전을 이어갈 전망이고, 10번 ‘문전쇄도’ 역시 지구력 보강돼 하위군에서는 선전을 이어갈 수 있을 듯. 3위로 3군으로 승군한 6번 ‘선익스프레스’는 지구력 부족으로 3군에서는 고전이 예상된다.

4경주
‘미디어’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르며 낙승
한 수위의 기량 과시한 6번 ‘미디어’(천창기)가 단독 선행으로 여유 있는 낙승을 거둔 경주. 1200m 주파기록은 1분 16초 2의 호기록.
2위권에서는 마명처럼 막판 순식간 추입에 나선 4번 ‘순식간’(문정균)이 차지했고, 기대 모았던 9번 ‘연승시대’(박을운)는 최선 다했으나 3위. 11번 ‘대자객’(김혜성)도 초반 순발력 발휘하며 최선 다했으나 4위에 머물러.
우승을 차지한 6번 ‘미디어’는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3군으로 승군했기 때문에 계속 선전을 이어갈 전망이고, 추입력 막강했던 4번 ‘순식간’도 차기 경주에서 선전 이어갈 수 있을 듯.

5경주
‘청산’, 감량 이점 안고 이변 일으켜
국산마로 외국산마 경주에 출전해 감량 이점을 노렸던 7번 ‘청산’(김동균)은 좋은 출발과, 막판 끈기로 이변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최근 기량 상승세 두드러진 8번 ‘레이디시크’(이주용)는 초반 선행에 나서며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게 2위에 만족했고, 최고 인기 모았던 4번 ‘스릴링레블’(양희진)은 무딘 추입으로 3위에 그쳐. 신예 6번 ‘오소버스터’(이준철)는 늦발주후 외곽에서 무리하게 선두 싸움에 가세한 것이 패인.
6번 ‘오소버스터’를 제외한 나머지 마필들은 모두 자기 기량을 십분 발휘했던 경주.

6경주
‘백두거인’, 상승세 이어가며 3연승 달성
상승세 3세마들의 경주였던 6경주는 3연승 도전한 4번 ‘백두거인’(천창기)이 막판 폭발적인 추입력을 과시하며 머리차의 역전승에 성공한 경주.
초반부터 맹공 퍼부었던 10번 ‘화룡검’(홍성호)은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아쉽게 덜미 잡히며 2위에 만족했고, 최하위권에서 경주 전개한 1번 ‘동산’(오명섭)은 늘어난 끈기 과시하며 3위. 순발력 발휘한 8번 ‘북한산’(신형철)은 무리한 초반 경주 전개로 하위권으로 처지는 수모를 당했고, 기대 모았던 3번 ‘엄마생각’(장세한)은 늘어난 거리 극복하지 못하고 4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한 4번 ‘백두거인’, 가능성 보인 1번 ‘동산’은 차기경주 선전 이어갈 전망이고, 늦발주한 2번 ‘신씨네’(지하주), 외곽 무리한 5번 ‘북풍’(김명근)은 차기 경주 요주의마.

7경주
‘벨오브디오페라’선행 나서며 낙승
선행마 없는 편성 이점 안고 초반 무난한 선행에 나섰던 6번 ‘벨오브디오페라’(오명섭)가 무난한 우승에 성공한 경주.
인코스에서 선입 작전 무난했던 4번 ‘대길’(장세한)이 막판 최선 다하며 2위, 순발력 발휘한 3번 ‘빠른세대’(박을운)가 3위. 기대 모았던 2번 ‘사인오프’(박수홍)는 초반 1번 ‘그랜드비스터’(안병기)에게 진로 막히는 바람에 막판 힘 한번 못써보고 아쉬움 남긴 5위. 4위를 차지한 1번 ‘그랜드비스터’의 안병기 기수는 진로 방해로 기승정지 2일, 동 마필은 폐출혈 2회 발생으로 60일간 출전 정지 당해.
우승을 차지한 6번 ‘벨오브디오페라’는 3군으로 승군해 능력상 어려운 승부가 예상되고, 2번 ‘사인오프’는 차기경주 설욕전 벼를 듯.

8경주
‘대로행’의외의 끈기 발휘하며 우승 차지
출발 좋았던 5번 ‘대로행’(강경식)은 중반 이후 선두권 가세하며 최선 다한 끝에 이변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초반 단독 선행 나섰던 8번 ‘거예’(박태종)는 막판 아쉽게 덜미 잡히며 2위, 최고 인기 모았던 1번 ‘청사진’(신형철)은 늦은 추입으로 3위에 그쳐. 2번 ‘줄달음’(서영석)은 추입 늦어 4위, 4번 ‘동아줄’(임금만)은 선행 싸움에서 밀린 것이 패인.
국산 3군 중하위권 편성이었던 이번 경주는 대부분의 마필들이 최선을 다한 성적이었기 때문에 차기 경주에서 약한 상대들을 만나야만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듯.

9경주
‘보드카’, 선두력 발휘하며 우승 차지
최고 인기 모았던 7번 ‘보드카’(박태종)와 5번 ‘킹일루전’(조용배)이 선행, 선입으로 나란히 1위, 2위를 차지한 경주.
최하위에서 경주 전개한 2번 ‘백만대군’(양희진)은 4코너 이후 인코스에서 기습적인 추입력 발휘해 3위를 차지했고, 6번 ‘타운크라이어’(이성일)은 출발이 늦어 4위에 그쳐.
우승으로 1군에 승군한 7번 ‘보드카’는 전력상 고전이 예상되고, 2위를 차지한 5번 ‘킹일루전’은 무난히 차기 경주에서도 입상을 기대할 수 있을 듯. 6번 ‘타운크라이어’는 감량 이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2군에서 도전 가능한 전력.

10경주
‘언지퍼’, 직전경주 설욕전 성공하며 낙승
직전경주 의외의 입상 탈락으로 충격을 안겼던 11번 ‘언지퍼’(양희진)가 무난히 단독 선행에 나서 4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4번 ‘오선지’(임대규)는 인코스에서 최선 다해 2위를 차지했고, 12번 ‘명예’(강경식)는 중반 이후 선두권에 나서는 초강수로 승부수 던졌으나 아쉬운 3위에 만족. 6번 ‘울어웨이’(김혜성)는 과중량 극복하지 못하고 4위, 7번 ‘피커든’(박수홍)은 늦은 추입으로 5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한 11번 ‘언지퍼’는 설욕전 성공해 차기 경주에도 큰 강자 없는 한 입상을 이어갈 전망이고, 늦발과 외곽 무리한 질주로 아쉬움 남긴 9번 ‘암태도’(원정일)는 차기 경주 요주의마.

11경주
‘마리오네’, 5연속 입상의 상승세 이어가
최근 선전 이어가고 있는 8번 ‘마리오네’(김창옥)는 꾸준한 능력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로 최근 5연속 입상의 상승세 이어가.
시종 끈기 발휘한 9번 ‘기린봉’(하무선)은 최선 다했으나 ¾마신차로 아쉽게 2위에 만족했고, 단독 선행 나선 5번 ‘대쉬포러브’(고홍석)는 지구력 부족으로 3위. 인기 모았던 1번 ‘고섀토우’(안병기)는 늘어난 거리 극복 실패와 초반 진로 막히는 고전이 이어져 5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한 8번 ‘마리오네’는 2군으로 승군했지만 근성이 좋아 강자만 피한다면 계속된 선전이 기대되고, 중반 외곽에서 무리한 10번 ‘대반란’(지하주)과 거리 경험 마친 1번 ‘고섀토우’는 차기 경주 선전 기대.

12경주
‘돌풍예감’막판 끈기 발휘하며 우승
인코스에서 경제적인 레이스 전개한 7번 ‘돌풍예감’(임대규)이 막판 끈기 발휘하며 역전승에 성공한 경주.
초반 순발력 발휘한 4번 ‘에루화’(강병은)는 목차이로 아쉽게 덜미 잡히며 2위에 그쳤고, 최고 인기 모았던 3번 ‘소원성취’(김혜성)는 선행 싸움에서 패한 것이 3위에 그친 이유인 듯. 인기 모았던 1번 ‘활강’(원정일)은 끈기 부족으로 6위에 그쳐.
2위, 3위를 차지한 4번 ‘에루화’와 3번 ‘소원성취’는 차기경주에서 설욕전이 기대되며, 시종 외곽돌아 아쉬움 남긴 11번 ‘명문가족’(김태경)과 10번 ‘진송원’(윤기정)은 차기 경주 요주의마. 1번 ‘활강’은 마필 제어가 뛰어난 기수가 기승해야 입상권을 노릴 수 있을 듯.

작 성 자 : 분석팀 sweethe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