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제1경주
한 수 위 능력, ‘풋힐’ 첫 승 신고
7번‘프리드메어’(박윤규)와의 선행 경합이 관건이었으나 스타트 후 50m 지점에서 선두 자리 고수한 6번‘풋힐’(배휴준)은 결승주로에서도 여유 보이며 우승. 기본 능력 탄탄해 승군 전선 이상무.
2위는 외곽 게이트 불리했으나 초반 선두권 합류했던 13번‘시간차’(김혜성)가 무난히 사수.
3위 차지한 11번‘플럼더프’(윤태혁)는 강자들을 상대로 추입력 발휘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7번‘프리드메어 ’는 선행 나서지 못하고 고전, 9번‘마이너쓰렛’(김창옥)은 4코너 선회시 선두권 가담하는 적극성 보였으나 지구력 부족.
3번‘큰나라’(임대규)와 4번‘중추’(김옥성)는 실전 감각 배양.

제2경주
‘을지무공’ 전력 상승에 이은 안정세
차분한 선입 작전 구사했던 11번‘을지무공’(지하주)은 결승주로에서 선행마들의 걸음 무뎌진 틈 타 역전승. 최근 전력 상승에 이은 안정세.
2위도 외곽 추입 시도했던 2번‘봉화’(송석헌).
한편 선행이 예상됐던 1번‘영취산’(김동철)은 12번‘철의여인’(오경환)에게 선두자리 내주며 고전, 반면 12번‘철의여인’은 선행 작전 이후 3위 선전.
3번‘새풍작’(박수홍)과 4번‘목포내기’(김택수)는 선행 작전 실패 이후 고전.
4위 차지한 5번‘드래곤’(강명준)은 실전 감각 쌓이며 추입력 발전.

제3경주
‘윌밍턴’ 탁월한 주파기록(1분1초0)으로 낙승.
데뷔 이후 아쉬움 남겼던 3번‘윌밍턴’(정평수)은 비교적 약한 상대 만나 탁월한 주파기록으로 낙승. 스타트부터 압도했던 3번‘윌밍턴’은 결승주로에서 역시 견제없이 우승.
2위는 순발력으로 도전했던 4번‘샤론’(박윤규)이 끈기 발휘하며 차지.
출발지 불리했으나 스타트 좋았던 12번‘슛포러스타’(박태종)는 지구력 부족해 3위로 처졌고, 8번‘온리원’(최기홍)은 늦발주에도 불구하고 추입으로 4위까지 올라오는 근성 보임.
1번‘팔팔한’(김창옥)과 6번‘세라미’(조용배)는 경주 감각 부족으로 고전.
2번‘텍스투라’(오명섭)는 늦발주 악벽 많이 교정됐고, 11번‘새론’(신형철)은 출발지 불리해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제4경주
‘퀵베이커’, ‘천통’을 코차이로 따돌려
순발력으로 레이스 압도한 8번‘퀵베이커’(정호익)의 끈기가 돋보였던 경주. 거리 늘어났으나 최선의 선행 작전 구사한 8번‘퀵베이커’는 6번‘천통’(박태종)의 맹추격을 코차이로 따돌림.
6번‘천통’도 스타트 안정감 보이며 일치감치 선두권 가담해 입상 윤곽 결정 지음.
9번‘듬뿍이’(조용배)는 최선 다했으나 입상들의 선전으로 3위.
한편 선두권 가담했던 12번‘한길’(오경환)은 8번‘퀵베이커’로 인해 외곽 도는 무리수로 막판 체력 부족.
인코스 추입 시도했던 1번‘풍년’(윤태혁)은 추입 타이밍 느려 5위.
꾸준한 전력의 4번‘상승원’(최봉주)은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제5경주
‘아에로스...’ 효과적인 선입승
뚜렷한 축마 없는 가운데 1번‘제일선’(김택수), 9번‘감동천’(정승수) 등의 선행 경합이 일어났고, 결국 우승은 선입 작전으로 대처한 3번‘아에로스타티가’(김동철). 인코스 중위권 위치했던 3번‘아에로스타티카’는 결승주로에서도 인코스 진로 확보하는 효과적인 작전 구사.
2위는 자리 잡지 못해 고전했으나 결승주로에서 탄력 가한 5번‘아데네’(박태종)가 차지.
한편 일치감치 선두권 가담해 밝은 희망 보였던 12번‘롱타임’(송석헌)은 어이없게 무너졌고, 추입이 기대됐던 8번‘미스씨디’(장세한)는 진로 막혀 불발.
3위 차지한 11번‘신상사’(하무선)는 추입 가능함 보여줬기에 다음 경주 가능성 높였고, 1번‘제일선’(김택수)은 순발력 보강돼 느린 경주 요주의 마필.

제6경주
‘평화’ 강자틈 벗어나며 선전승
국산4군 약자 만난 5번‘평화’(양희진)는 초반 선행 작전을 결승선까지 이어가며 우승. 이번 경주를 통해 거리 자신감까지 얻어 일석이조.
2위는 추입 작전 시도했던 2번‘스탠바이’(강명준).
한편 인기마 1번‘두류산’(신형철)은 스타트 늦어 고전했으며, 벌어진 거리차를 좁히는 과정에서 오버페이스.
7번‘대광명’(김재섭)은 예상대로 초반 선두권 진입했으나 지구력 부족.
3번‘일세지웅’(윤기정)은 해볼만한 상대 만나 전력 질주했으나 3위로 밀려남.

제7경주
‘배리씰’6전 4승 2위 2회로 복승률 100% 이어가
순발력과 근성 겸비한 차세대 기대주 5번‘배리씰’(안병기)은 선두마들을 추입 가시권에서 놓치지 않는 노련한 레이스 운영으로 선입승. 2군 승군 후에도 선전 기대.
2위도 압도적인 인기 모았던 2번‘강심장’(정평수)이 기대대로 막판 추입 입상 일궈냄.
레이스 주도했던 7번‘커리어우머’(민용기)은 거리 적응력 아쉬움 남기며 3위.
13번‘천사론’(최인형)은 외곽 고전 4위.
최선 다한 6번‘새출발’(박태종)이 5위. 3번‘루루모톤’(김옥성)은 최근 부진 벗어나는 컨디션 회복 기미의 6위.
10번‘청악산’(오명섭)은 순발력 발휘 했으나 역부족.

제8경주
‘합천’ 국산1군 첫도전, 여유승
국산1군 능력 엇비슷한 마필들로 편성돼 접전이 예상됐던 경주. 그러나 결과는 입상마들이 3위마를 3마신 차이로 따돌리며 여유있게 결정.
뒷직선주로부터 탄력 가한 6번‘합천’(이성일)은 결승주로에서 견제없이 여유승. 이번경주를 계기로 SBS배에 한발 접근
2위는 외곽 돌았으나 서두르지 않는 레이스 전개한 4번‘용천검’(김동균)이 차지하며 고배당 작성.
한편 결승주로에서 탄력 가한 9번‘한라특급’(정평수)은 전력 상승세의 3위.
인기모았던 11번‘에루화’(천창기)는 예상대로 선행 작전 구사했으나 지구력 부족, 1번‘한판승부’(박태종)는 초반 자리싸움 무난했으나 경주 전개시 뒤로 밀림.
12번‘알부자’(박을운)는 과중량으로 무기력.

제9경주
‘두칼’ 한 수 위 기량으로 네티즌배 석권
대형 마필로의 성장 가능성 제시한 5번‘두칼’(이성일)이 한 수 위 기량 발휘하며 네티즌배를 거머짐. 늘어난 부담중량과 거리를 단숨에 돌파하는 여유과시. 초반 선행을 끝까지 고수함.
2위는 거리 경험 풍부했던 7번‘밀레니엄킹’(임금만)이 신예 기대주들을 추입으로 따돌림.
한편 ‘두칼’뒤를 따랐던 1번‘빛나리’(권진환)는 지구력 향상 된 모습 보이며 3위.
2번‘스말크’(박태종)는 결승주로에서 탄력 가했으나 지구력 부족.
3번‘애프러포우’(김동철)와 6번‘월송’(함완식)은 늘어난 거리 적응하지 못함.
8번‘쾌감’(김동균)은 과중량 고전.

제10경주
‘라우디프..’ 엄청난 끈기 과시, 1군 첫 승 올려
8번‘허드슨스피드’(김창옥), 4번‘요람의눈’(오명섭), 6번‘라우디프라스펙트’(임대규)의 팽팽한 3파전 경주. 8번‘허드슨스피드’는 예상대로 선행 작전 성공했으나 11번‘글라이딘스플렌서’(김옥성)의 맹추격으로 체력 소모 따랐고, 반대로 6번‘라우디프라스펙트’와 4번‘요람의눈’은 입상 가능성 높아짐.
결승주로에서 만난 4번‘요람의눈’과 6번‘라우디프라스펙트’는 인코스에서 탄력 가했던 6번‘라우디프라스펙’쪽으로 무게가 기움.
2번‘화이어어웨이’(안병기)는 최선의 선입 작전 구사했으나 3위.
추입 작전 구사한 10번‘레이디판타지’(오경환)는 목차이 4위.
8번‘허드슨스피드’와 초반 2위자리 고수했던 7번‘클래시돌’(김명근)은 동반 추락.

제11경주
‘파이널프..’ 60kg 과중량 극복하며 우승.
과중량으로 우승 인연 없었던 14번‘파이널프라미스’(김옥성)가 결국 과중량 극복하고 우승. 중위권에서 역전 모색했던 14번‘파이널프라미스’는 결승주로에서 선두 경합 펼쳤던 11번‘나미르’(방춘식)와 2번‘탑버드’(이주용)를 동시에 추월함. 1군 승군 뒤에도 선전 기대.
4코너 이후 팽팽히 맞섰던 11번‘나미르’와 2번‘탑버드’는 결국 인코스에서 탄력 가했던 2번‘탑버드’의 승리.
10번‘쿵가메나’(오명섭)와 6번‘태풍전야’(장세한)는 상대 강해 4위.
스포츠서울배에서 선전했던 13번‘글라이딩호크’(김혜성)는 거리 늘어나 고전.
3번‘무룡산’(고성이)는 순발력 좋아 느린 경주 요주의 마필.

제12경주
‘외교사절’ 근성 발휘하며 우승
예상치 못한 11번‘느낌으로’(오경환)의 선행 작전으로 초반 주춤했으나 인기마 8번‘외교사절’(최봉주)이 결국 우승. 초반 외곽 3위로 밀려 고전이 예상됐으나 침착한 레이스 운영과 근성으로 막판 역전에 성공.
한편 11번‘느낌으로’는 편안히 사수한 단독 선행을 끝까지 버텨내는 끈기 보임.
추입이 기대됐던 4번‘윈윈레이디’(함완식)는 타이밍 늦어 3위.
9번‘다미아’(이정표)와 10번‘용바위’(오명섭)는 레이스 흐름 쫓아가지 못하고 고전.
1번‘늘선착’(박윤규)은 초반 선두권 진입 실패했지만 추입으로 4위 차지함.
6번‘마이버디’(신형철)는 자리 잡지 못하고 외곽 도는 아쉬움.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