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토요경마

제1경주
‘당대희망’, 선두력 발휘하며 여유승
선두력 발휘하며 경주 주도한 4번 ‘당대희망’(김동균)이 8마신차로 여유있는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권에서는 끈기 발휘한 12번 ‘덴버’(김옥성)와 막판 추격전 전개한 11번 ‘카사델라’(전기혁)가 경합을 펼친 결과, 근소한 ¾마신차로 12번 ‘덴버’가 차지해. 최고 인기 모았던 14번 ‘거함산’(신형철)은 늦출발로 인한 외곽무리로 4위에 그쳐.
우승으로 4군에 승군한 4번 ‘당대희망’은 지구력 보강이 이뤄진다면 4군에서도 가능성을 점칠 수 있을 전망. 초반 스타트 보강된 13번 ‘홍성장군’(이준철)과 막판 아쉬움 남긴 11번 ‘카사델라’는 차기경주 선전 기대됨.

제2경주
‘핵무장’, 최고 인기마 ‘해달네’ 눌러…
절대 인기 모았던 4번 ‘해달네’(임대규)가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했으나 종반 끈기 부족으로 막판 무너지는 이변이 발생한 경주.
끈질기게 선두권에서 기회 엿본 1번 ‘핵무장’(박태종)이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선입작전으로 막판 도전한 8번 ‘우승모리’(지하주)가 2위 차지해. 4번 ‘해달네’는 뒷심 부족을 극복하지 못하고 목차의 3위에 그쳐. 6번 ‘주아네’(김옥성)가 4위, 2번 ‘기립환호’(조용배)가 5위.
올해 처음으로 펼쳐진 국산 2세마 경주였던 이번 경주 출전마들은 아직 나이 어린 마필들이기 때문에 좀 더 성장 추이를 지켜봐야할 전망.

제3경주
한 수위의 능력 발휘한 ‘헹가래’ 낙승
순발력 발휘하며 경주 주도한 10번 ‘헹가래’(최기홍)가 무난히 우승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경주.
2위권은 초반부터 최선 다하며 선입 작전 펼친 3번 ‘뉴크레이지’(김택수)가 가능성 보였으나, 막판 인코스에서 반격에 나선 4번 ‘풍양현’(이주용)이 근소한 목차이로 역전에 성공하며 차지해. 걸음 늘어난 2번 ‘너잘떠’(오명섭)가 4위, 인기 모았던 5번 ‘새카드’(이종섭)가 5위.
연속 입상에 성공하고 4군으로 승군한 10번 ‘헹가래’는 늘어난 거리에 대한 적응력이 관건일 듯. 순발력 보강된 3번 ‘뉴크레이지’, 경주 적응력 보강된 2번 ‘너잘떠’, 늦발주로 아쉬움 남긴 12번 ‘클라이드’(천창기)는 차기경주 요주의마.

제4경주
‘마천제’, 설욕전 펼치며 대차이의 낙승
경주 초반부터 적극성 보이며 선두 질주한 4번 ‘마천제’(정평수)가 종반 여유를 보이며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초반 출발 불안했으나 외곽에서 성큼성큼 가세한 12번 ‘탑프라이드’(임대규)가 의외로 선전하며 차지. 최선 다한 7번 ‘태백산맥’(김옥성)은 중반 질주 불량으로 아쉬움 남긴 3위를 차지했고, 인코스에서 곱게 따라온 6번 ‘제트기’(전기혁)는 4위 차지해. 최고 인기 모았던 5번 ‘무한질주’(배휴준)는 능력 한계 보이며 5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한 4번 ‘마천제’는 걸음 좋아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되고, 12번 ‘탑프라이드’ 역시 차기경주 연속 입상 기대됨. 경주 전개 좋지 못했던 7번 ‘태백산맥’과 8번 ‘뚝심이’, 11번 ‘클래요’ 등은 차기경주 요주의마.

제5경주
‘월촌’, 쌍승식 역대 최고 배당 일궈내며 우승
2번 ‘벨렌델라젬’(이영우)과 11번 ‘새천년여왕’(천창기)이 절대 인기를 모았으나, 2번 ‘벨렌델라젬’은 늦발주로 11번 ‘새천년여왕’은 외곽질주로 각각 무너지며 초고액 배당이 터진 경주.
우승은 인코스 사수하며 종반 역전 노린 12번 ‘월촌’(이범승)이 차지했고,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선두권에 합류한 13번 ‘화주’(김동균)는 2위 차지해. 쌍승식은 마권 발매후 역대 최고 배당인 1천2백66.6배의 고액 배당. 막판 추입력 발휘하며 역전 노린 5번 ‘옥동이’(조용배)가 3위. 인기 모았던 11번 ‘새천년여왕’이 4위.
기량 향상세의 12번 ‘월촌’과 13번 ‘화주’는 차기경주도 선전이 기대됨. 인기 모았던 5번 ‘옥동이’, 2번 ‘벨렌델라젬’, 11번 ‘새천년여왕’도 차기경주 설욕전 노릴 수 있을 전망.

제6경주
‘그린트리’, 탁월한 끈기 보이며 우승
출발지 불리해 초반 외곽질주한 8번 ‘그린트리’(김동균)가 중반부터 탁월한 걸음 선보이며 우승에 성공한 경주.
최고 인기 모았던 6번 ‘페리앤쓰’(정호익)는 인코스 선입작전후 막판 역전을 노렸으나 거리차를 좁힌 것에 만족하며 2위에 그쳐.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5번 ‘멋진솜씨’(박태종)가 3위, 선행 밀려 고전한 2번 ‘텔즈’(박윤규)가 4위.
우승을 차지한 8번 ‘그린트리’와 2위를 차지한 6번 ‘페리앤쓰’는 차기경주 큰 강자를 피한다면 무난한 연속 입상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2번 ‘텔즈’는 차기경주 설욕전 기대됨.

제7경주
‘북풍’, 인기마 3두 무너뜨리며 이변 일으켜
인기 3강이 지나친 선행 다툼으로 몰락하며 고액배당이 터진 경주. 우승은 인코스에서 선입작전을 펼친 5번 ‘북풍’(최기홍)이 막판 끈기 발휘하며 차지.
2위 역시 끝까지 참고 기다리던 1번 ‘대로행’(이종섭)이 추입력 발휘하며 차지해 복승식 1백69.7배, 쌍승식 4백1.9배의 고액 배당이 터져. 인기 모았던 3번 ‘자유만끽’(박태종)은 뒷심 부족으로 7위, 7번 ‘눈웃음’(배휴준)은 선행 경합으로 3위, 9번 ‘선봉대감’(안병기)은 지나친 외곽질주로 9위로 각각 무너져. 12번 ‘나란히’(정승수)와 8번 ‘뜨는해’(박수홍)가 각각 어부지리로 4위, 5위.
우승을 차지한 5번 ‘북풍’은 능력 신장세 보였기 때문에 차기경주도 선전이 기대됨. 나머지 마필들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제8경주
‘러브이즈블라인드’, 경제적인 레이스 펼쳐…
최고 인기마였던 3번 ‘로빙’(박태종)이 단독선행으로 무난히 레이스 주도했으나 막판 끈기 부족으로 아쉽게 2위를 차지, 우승은 인코스에서 참고 기다렸던 2번 ‘러브이즈블라인드’(고성이)가 종반 목차이로 역전에 성공하며 차지한 경주.
역시 인코스 끝까지 사수한 1번 ‘사일런트어치버’(김옥성)가 3위를 차지했고, 막판 추입력 발휘한 14번 ‘앨리샤즈어클래식’(김동균)이 4위 차지해. 순발력 싸움에선 밀렸으나 비교적 선전한 5번 ‘아쿠아래피도’(박을운)가 5위.
1위, 2위를 차지한 2번 ‘러브이즈블라인드’와 3번 ‘로빙’은 차기경주도 선전이 기대됨. 5번 ‘아쿠아래피도’는 차기경주 요주의마.

제9경주
‘뛰어나라’, 탁월한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혼전경주답게 끝까지 치열한 우승 다툼이 펼쳐졌던 경주. 우승은 인코스 사수하다 막판 끈기로 역전 노린 3번 ‘뛰어나라’(이주용)가 차지해.
최후미에서 막판 추격전 전개한 5번 ‘그라나다’(박태종)가 근소한 머리차이로 2위를 차지했고, 선입작전으로 최선다한 8번 ‘금은동’(박을운)은 아쉬운 3위. 비교적 선전한 6번 ‘주노’(김동균)와 13번 ‘돌격대’(정승수)가 4위, 5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10번 ‘대제학’(양희진)은 무리한 선행질주로 최하위로 무너지는 수모를 당했고, 직전경주 선전했던 11번 ‘한라용장’(정평수)는 외곽질주로 체력을 소모한 것이 패인인 듯.
가능성 보여준 6번 ‘주노’, 아쉬움 남긴 8번 ‘금은동’은 각각 차기경주 선전이 기대됨.

제10경주
‘클래식리절트’, 일반경주 쯤이야…
최고 인기 모았던 7번 ‘클래식리절트’(임대규)가 차분한 선입작전으로 우승에 성공한 경주.
2위는 시종 외곽도는 무리한 경주 전개를 보였던 14번 ‘명예’(신대전)가 의외로 선전하며 차지했고, 막판 한걸음으로 추격전 전개한 2번 ‘더치스오브데이턴’(장세한)은 늦추입에 그치며 3위에 만족. 인기 집중됐던 8번 ‘인모션’(안병기)은 최선 다했으나 부진한 모습보이며 5위에 그쳐. 선행나선 6번 ‘도티오브유’(민용기)는 나름대로 선전하며 4위.
무난한 우승을 차지한 7번 ‘클래식리절트’는 늘어나는 과중량이 염려되나 차기경주도 큰 강자없다면 입상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컨디션 상승세의 14번 ‘명예’는 차기경주도 요주의 해야할 듯.

제11경주
‘당대제일’, 코스 신기록 세우며 우승
한 수위 기량 보여준 6번 ‘당대제일’(천창기)이 선입작전으로 종반까지 최선을 다한 끝에 우승을 차지한 경주. 기록은 2분 06초 1로 역대 국산마 1900m 신기록 갈아치워.
차분한 레이스 전개가 돋보였던 11번 ‘달마혼’(최봉주)은 근소한 반마신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2위를 차지했고, 인기모았던 5번 ‘진군’(김창옥)은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3위라는 성적에 만족해야할 듯. 추입작전 전개한 7번 ‘용사위’(지하주)와 3번 ‘축령산’(이주용)이 각각 4위, 5위 차지.
우승을 차지한 6번 ‘당대제일’과 2위를 차지한 11번 ‘달마혼’은 차기경주도 큰 강자만 없다면 연속 입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제12경주
신예 7번 ‘도심’, 여유 보인 3연승!
신예 능력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7번 ‘도심’(박수홍)이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끝에 무난한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응수한 3번 ‘바토닉’(하무선)이 차지했고, 끈기 발휘한 1번 ‘돌출’(강명준)은 이변 일으키며 3위 차지해. 14번 ‘비전이천’(천창기)이 4위, 9번 ‘이탤리’(임대규)는 초반 무리하는 바람에 5위에 만족.
3연승 달성하며 3군으로 승군한 7번 ‘도심’은 능력 탁월해 3군에서도 무난한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2위를 차지한 3번 ‘바토닉’ 역시 차기경주 입상이 기대됨.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