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주>
‘과천의함성’ 2세마 간 격돌에서 우위
2세마들이 출전한 경주에서 ⑥과천의함성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권 전개한 ⑥과천의함성은 결승주로 들어 다소 주행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넓은 주폭을 과시하며 승리. 아직은 어린 티가 많이 나는 모양새라 승급 후에는 좀 더 지켜봐야. 준우승은 선입권 인코스 전개 후 종반 뒷심 발휘한 ②울트라로켓이 차지. 역시 힘이 덜찬 상황이라 승급 후 바로 통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 3위는 선행 강공 펼쳤던 ⑧로열에센스가 차지. 스피드 좋아 경주 거듭할수록 달라진 걸음 기대. 시종 외곽 선회하고 4위 차지한 ⑨로열파크도 차기 설욕 가능.

<2경주>
‘아이거’ 17전 만에 첫 승 감격
오랜 기간 6등급에 머물러왔던 ⑧아이거가 17전 만에 첫 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초반부터 빠르게 선두권 가담하면서 의지 높인 ⑧아이거는 결승주로 중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와 특유의 뒷심 과시하며 무난히 승리. 어느덧 전력 한계는 드러난 만큼 승급 후 큰 경쟁력 기대하기는 무리일 듯. 준우승은 2위권 인코스 곱게 따라간 후 종반 한 발 쓴 ⑤선요가 차지. 기대만큼의 능력은 아닌지라 자칫 차기 기복 보일 가능성도. 선행 강공 펼치며 최선 다한 ⑦조아머니가 3위. 조금씩 전력 상승 중에 있으나 차기 편성에 따른 공략 필요.

<3경주>
‘컬러풀캣’ 승급전 승리 2연승 가도
⑤컬러풀캣이 5등급 승급전에서도 무난히 승리를 거두며 2연승 가도를 달렸다. 초반 빠른 순발력으로 가볍게 선행 주도한 ⑤컬러풀캣은 결승주로 들어서도 후속마들을 제압하며 4마신 차 승리. 스피드와 뒷심 모두 겸비한 마필로 4등급에서도 나름의 경쟁력 보여줄 듯. 준우승은 선입권 무너진 틈을 타 하위권에서 종반 추입에 성공한 ③엘리트퀸이 차지. 조금은 전력 상승된 모습 보여 차기도 강자 피한다면 가능성 있어. 선입 전개 후 최선다한 ④샤프위너가 차지. 기승기수의 역량이 다소 아쉬운 결과 낳아. 4위 차지한 ⑥엠제이핫은 보강된 뒷심 엿보여 관심.

<4경주>
‘킹어헤드’ 19전 만에 첫 승
18전 동안 우승기록 없던 ⑪킹어헤드가 종반 뒤집기에 성공하며 첫 승을 기록했다. 외곽에서 경주 중반 2위권 가담한 ⑪킹어헤드는 결승주로 종반 선두마가 지친 틈을 놓치지 않고 역전승. 나름 한계 드러난 전력이고, 편성 강하지 않았던 만큼 승급 후 경쟁력은 좀 더 지켜봐야. 준우승은 선행 나선 ⑤선마스터가 차지. 경주 중반 다소 오버페이스한 것이 아쉬움. 마필이 조금 끄는 듯한 인상이라 차기 연투 이어갈지 미지수. 3위 이하는 마신차 다소 벌어진 가운데 추입 나선 ④천년호령이 3위. 승급후 무난히 적응하고 있어 조만간 가능성 보일 듯.

<5경주>
‘천의강자’ 우승 이변
경주 전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②천의강자가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출발지 이점 앞세워 선두권 가담에 성공한 ②천의강자는 결승주로 들어서도 지침없는 탄력을 선보이며 후속마들을 따돌리고 승리. 잠재력에 비해 좀처럼 기량 이끌어내지 못했지만 드디어 진가 발휘한 듯. 걸음 한계는 나온 만큼 승급 후 경쟁력은 미지수. 준우승은 중위권 외곽 전개 펼치고 뒷심 발휘한 ⑨하이베트가 차지. 출발시 진로막히는 등 불운했지만 한 단계 올라선 걸음 과시. 인기 모았던 ③정글드러머는 선행 실패하고 4위 그쳐.

<6경주>
‘승리엔젤’ 2연승 상승세 이어가
4등급 승급전에 나선 ③승리엔젤이 우승을 차지하며 2연승 가도를 달렸다. 선두권 가담한 ③승리엔젤은 결승주로 들어 가볍게 선두에 나선 후 종반 추격에 나선 준우승마 ⑦마두령을 끝내 코 차이로 따돌리고 승리. 전력 상승이라기 보다는 최근 2번의 경기 모두 편성운이 따른 것으로 보이는 만큼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준우승 차지한 ⑦마두령은 늘어난 부담중량 너끈히 적응에 성공하며 선전. 다만 승급 후에는 현 전력에 비추어 볼 때 좀 더 지켜봐야. 3위는 뒤늦은 추입한 ⑥대일신화가 차지. 차기 편성 약해져야 가능성.

<7경주>
‘속보왕자’ 강자들 제치고 우승
⑩속보왕자가 3세 신예강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작은 이변을 연출했다. 기승했던 하정훈 기수는 자신의 커리어 2승째. 빠르게 2위권 전개 펼친 ⑩속보왕자는 결승주로 종반 선두마가 지친 틈을 놓치지 않고 역전승. 부담중량 떨어지자 달라진 모습 보여 선전 이유가 부담중량인지, 마필전력 상승인지 차기 지켜봐야 할 듯. 준우승은 선행 후 버티기 나선 ⑧라온루이스가 차지. 경주 중반의 약간의 오버페이스한 것이 아쉬운 패인. 하지만 기본적으로 스피드 뛰어나 차기도 기대할만. 인기 모았던 ⑦골드모닝은 선행 실패 후 3위 그쳤지만 차기 가능성 남겨.

<8경주>
‘테마등극’ 중거리도 너끈히 극복
승급전이자 중거리 첫 도전에 나선 ⑥테마등극이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위권 무난히 가담한 ⑥테마등극은 4코너 지점부터 선두마와 머리를 맞대며 승부수를 던진 끝에 신승. 경주 거듭할수록 잠재력 나오고 있어 2등급에서도 빠른 경쟁력 기대. 준우승은 선행 강공 후 버티기 나섰던 ⑦섬광이가 차지. 역시 중거리 첫 도전 무난히 극복해 차기도 연투 가능성 충분. 3위는 하위권에서 종반 추입 나선 ⑤카디프환희가 차지. 전개 상의 어부지리 작용한 모습이라 차기 인기 모을 시 주의.

<9경주>
‘창세’ 2등급 승급전 5마신 차 낙승
2등급 승급전에 나선 ⑧창세가 5마신 차 승리를 거두었다. 초반 가볍게 선행 주도한 ⑧창세는 결승주로 들어서도 후속마들의 저항을 무력화시키며 낙승. 비록 상대마들이 2등급 약체들이었지만 단거리에서는 항시 경쟁력 보여줄 듯. 준우승은 선입권 전개 후 뒷심 발휘한 ⑨클린업스타가 차지. 평소보다 한 템포 빠르게 앞선 가담한 것이 주효했지만 상대 약했던 만큼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3위는 하위권에서 뒤늦은 추입한 ⑤블랙다이아가 차지. 단거리에서는 나름 가능성 있어 차기 편성 약할시 도전 가능.

<10경주>
‘빛의왕자’ 선행 강공으로 부담중량 극복
⑧빛의왕자가 높은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렇다하게 빠른 마필이 없는 편성 속에서 초반 강한 추진 동반해 선행에 성공한 ⑧빛의왕자는 결승주로 들어서도 별다른 저항 없이 리드를 지켜냈다. 선행 전개 이점을 십분 살린 경주로 차기 연투 여부는 부담중량이 좌우할 듯. 준우승은 2위권 전개 후 뒷심 발휘한 복병 ⑪구만석이 차지. 상대적으로 부담중량 이점이 크게 작용한 듯 보임. 3위는 종반 매서운 추격전 펼쳤으나 간발의 차로 아쉬움 남긴 ③스페이스포트. 2000M에서 강점 있어 차기 동거리라면 재도전 가능.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